딸기는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빠르게 세척을 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콩포트를 담을 용기는 열탕 소독해서 준비했어요.
콩포트 보존 기간은 길지는 않아요.
오래 두고 먹지 않을 경우 굳이 열탕소독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차가운 물에 유리 용기를 담근 후 물이 끓어올라 내부에 수증기가 차오르면 꺼내서 물기를 완벽히 제거해 줘요.
이렇게 뒤집어진 상태로 건조해도 되고요.(건조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입구가 하늘로 가게 뒤집은 후 건조하면 건조시간이 많이 단축됩니다.
딸기콩포트는 잼과는 달리 과육을 그대로 살려서 조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조금 더 예쁜 모양으로 만들고 싶어서 슬라이스로 잘랐는데, 생각보다 과육이 금방 작아져서 생각했던 비주얼이 안 나오더라고요. ㅠ
조금 더 딸기의 모양을 살리고 싶으면 통째로 조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딸기와 설탕의 양을 2:1의 양으로 준비합니다.
설탕을 붓고 20분 정도 실온에 그대로 두면 딸기의 수분이 빠져나와요.
수분이 적당히 생기면 중불에서 조려주기 시작합니다.
위에 뜨는 거품은 걷어내며 만들어줘야 깔끔해요.
잼처럼 되직한 농도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6-7분 정도 끓여준 후 레몬즙 2큰술을 넣어 줍니다.
레몬즙 넣고 3-4분 정도 후에 불 끄면 완성이에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