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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엄마

열무김치 담그기, 국물이 끝내주는 열무물김치 담그는 방법

저희 집 열무물김치는 국물이 끝내주게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더운 날 점심에 국수 삶아 열무국수 해먹으면 딱 좋아요. 열무 두단에 단배추 한단을 꼭 넣고 담그는 저희 집 열무물김치, 손질할 때는 양이 많은가 싶은데 한 통 양껏 담아두면 열무비빔밥에 열무 국수에 한동안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6인분 이상 9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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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큰 냄비에 사방 10 cm 다시마 한장을 흐르는 물에 씻어 냄비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한 손으로 한 가득 잡은 다시 멸치 한 줌 을 넣어 줍니다.
크기가 큰 감자 한 개 를 껍질 벗겨 강판에 갈아 줍니다. 찹쌀 풀 대신 감자를 갈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냄비에 강판에 간 감자를 몽땅 넣어 줍니다.
새우젓 2큰술을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 4큰술을 넣어 줍니다.
물 5 리터를 부어 줍니다.
가스불에 올려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국물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10분 정도를 끓여 줍니다.
가스불을 끄고 냄비 뚜껑을 덮어 국물이 우러나도록 둡니다.
열무 2단, 단배추 1단을 사왔습니다.
누렇게 진 잎, 물려진 잎을 먼저 떼어 낸 열무는 뿌리와 잎 끝부분을 칼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너무 길지않게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줍니다. 저는 7~8 cm 정도 길이로 잘라 주었습니다.
단배추도 열무와 마찬가지로 누렇게 진 잎, 물려진 잎을 떼어 내고 뿌리와 잎 끝부분을 칼로 잘라내 1차손질을 해줍니다. 그리고 잎이 크고 넓은 단배추잎은 길이로 길게 반으로 자르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줍니다.

배추 손질법 레시피

단배추 속의 작은 잎들은 서로 붙어 있게 뿌리 부분만 살짝 잘라 손질해 줍니다.
손질한 열무와 단배추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줍니다. 씻은 열무와 단배추는 물기를 너무 빼지 마시고 물이 흥건하게 있는게 좋습니다.
큰 그릇에 씻어 물기가 흥건한 열무와 단배추를 한 층 깔아 줍니다. 그리고 천일염 굵은소금을 손끝으로 잡고 열무와 단배추 위에 고르게 뿌려 줍니다. 그리고 물이 흥건한 열무와 단배추를 한층 덮고 소금을 뿌리기를 반복해 줍니다.
이렇게 굵은 소금 1 + 1/2 컵 으로 절여 줍니다.
절이는 두 시간 동안 중간에 한 번 위, 아래를 뒤집어 줍니다.
절여진 열무와 단배추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줍니다.
그리고 체에 건져 물기를 충분히 빼 줍니다.
아침에 일찍 끓여 놓은 국물이 충분히 식으면 소금 1 + 1/2 큰술 을 넣고 고루 저어 국물 간을 해 줍니다.
열무와 단배추 물기가 충분히 빠지면 김치 통에 담아 줍니다.
다진 마늘 3 큰술, 다진 생강 1/2 큰술 을 김치 통에 넣고 양파 1 개 를 곱게 채썰어 넣고 홍고추 3개, 풋고추 3개를 곱게 어슷하게 썰어 넣어 줍니다.
고루 섞어 줍니다. 김치통을 양손으로 잡고 위로 살짝씩 올려주면 내용물이 고루 잘 섞어 집니다.
김치 통에 체를 걸고 준비한 국물을 부어 줍니다.
체에 걸려진 건더기는 국물이 충분히 빠지게 놔둔 후 버려 줍니다.
국자로 열무와 단배추가 잠기도록 눌려 줍니다. 김치통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등록일 : 2022-04-27 수정일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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