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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실

봄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묵은지를 겨우내내 먹고 이제는 새 김치가 먹고 싶을때
인것 같아요. 시장에 나와있는 연하고 맛있어 보이는 열무를
1박스 구매하여 김치를 담아 보았답니다. 비빔밥 만들어 먹어도
좋은 그런 음식이 되었어요.
4인분 12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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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풀을 먼저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1,300mL를 붓고 끓이는데요, 다른 김치도 만들거라서 찹쌀풀을 많이 준비했어요.
찹쌀가루 2T에 물 4T를 넣어 뭉치지 않게 골고루 섞어줘요.
저어가면서 끓인 찹쌀풀은 서늘하게 식혀 줍니다.
끝부분의 마르고 쓴 부분의 잎사귀는 잘라내고 뿌리와 잎이 이어지는 부분의 흙도 도려냅니다. 길이가 긴 것은 반을 잘라서 씻어 준뒤, 천일염 5T로 켜켜 절임을 합니다. 1시간 정도 절이면 적당합니다.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을 준비해요. 사과 중간크기로 한개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믹서에 갈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배가 있으면 좋겠지만, 집에 배즙이 있어 사용했어요. 배즙 1봉지 넣어줍니다.
젓갈은 취향에 따라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저희집은 새우젓을 좋아해서 새우젓만 사용했어요. 2T같이 넣어 줍니다.
김장철에 담아 두었던 생각청인데요, 가루보다는 단맛이 좋을것 같아 청 2T를 넣었어요.
매실진액 3T 넣어 줍니다. 봄 열무는 여리고 싱싱한 대신 풋내가 날수있거든요. 풀물과 단 맛을 더하는것이 풋내를 없애는 방법이 된답니다.
식혀 둔 찹쌀풀물 1+1/2C 넣어줘요.
그리고 붉은색이 진한 홍고추 인데요, 3개 (145g) 굵게 썰어 믹서에 같이 넣어 갈아준답니다.
곱게 간 재료들에 다진마늘 2T를 넣어 맛을 더해주고요,
고춧가루 10T를 넣어 색과 매운맛을 더해 줍니다.
새우젓만으로는 간이 모자라서 천일염 3T로 간을 맞추었어요. 식성에 맞게 액젓을 사용해도 된답니다.
두 세번 씻어 물기를 빼줘요. 아주 잘 절여진것 같아요.
살살 양념을 묻혀 버무려 주면 된답니다.
팁-주의사항
어린열무는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여린 대신에 풋내가 날수 있으므로, 풀물과 단맛을 가미하는
것이 풋내를 잡아줄수 있어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등록일 : 2022-04-05 수정일 :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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