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300ml에 굵은소금 2/3 큰 술을 넣고 소금이 녹을 때까지 잘 풀어줍니다
굵은소금을 예전에는 반 큰술만 넣었는데
이번에 2/3 큰 술을 넣어보니 간이 딱 맞고 소금 없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풀어놓은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영양 찜 기능으로 80분 시간을 설정해서 구워주었어요
혹시나 영양 찜 기능이 없을 시는 백미 취사 코스로
2~3번 시간을 구워주어도 괜찮아요
대신 백미 코스로 만들 때는 두 번째 물을 100ml 추가해줍니다
80분이 지난 다음 뚜껑을 열어보니
한 개는 껍질이 절반 이상 벗겨지고 한 개는 금이 갔네요
바로 꺼내면 많이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저는 꺼내서 냉수에 담갔다가 껍질을 벗겨보니 훌러덩 아주 잘 벗겨지네요
굽는 도중에 껍질이 벗겨진 것과 껍질에 금이 간 것부터 먼저 먹었어요
제가 삶은 계란은 계란 비린내가 나는 것 같아서 먹지 않는데
구운 계란은 정말 쫀득하고 냄새 없이 너무 맛있어서 한 번에 2~3개를 먹었답니다
쫄깃하고 쫀득하고 식감이 좋은 구운 계란 훈제 향까지
솔솔 나는 노른자도 뻑뻑하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남은 계란은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 안으로 먹으면 되는데
닭 비린내도 없어서 한 개 먹으면 너무 아쉬워서 앉은 자리에서
2~3개를 먹다 보니 냉장고에 들어갈 시간도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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