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새송이버섯 1컵을 준비해 주세요.
물에 슬쩍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요.
너무 큰 것은 잘라주시면 되는데,
제가 산 것은 워낙 작은 것들이라서
그냥 사용했어요.
많이 만들어 놓아도 좋지만,
먹을 만큼씩 바로바로 만들어 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1컵만 사용했어요.
대파 1/4개, 양파 1/4개,
당근 5cm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진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맛술 1스푼,
설탕 1/2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2스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새송이버섯 먼저 볶아볼게요.
기름 약간만 두른 팬에
미니새송이버섯 1컵을 넣어주시고요.
소금 1꼬집, 후추 1꼬집을 뿌린 후
다진마늘 1/2스푼 넣고 볶아주세요.
지금 다 익힐 필요는 없고
숨이 죽기 시작할 때까지만 볶으시면 돼요.
당근, 양파, 대파를 넣어주시고요.
새송이버섯과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의 숨이 죽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양념장이 잘 스며들도록
골고루 저으며 볶아주세요.
귀여운 미니새송이버섯과
냉장고 속 채소들을 넣고,
간장베이스 양념에 휘리릭 볶아 낸
미니새송이버섯 볶음이 완성됐어요.
미니사이즈의 새송이버섯이라서
자를 필요도 없어서 손질할 것도 없더라고요.
요리하는 입장에서야
조리과정 하나라도 줄일 수 있으면 좋으니까요.
작고 올망졸망한 모양도 귀엽지만
입에 넣으면 톡톡 터지는 식감도 재밌어요.
밥반찬으로 그만이네요.
메인반찬 있더라도
밑반찬 한 두가지쯤은 필요하잖아요?
그럴 때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니
참 좋은 메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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