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소스 2스푼, 진간장 1스푼, 맛술 2스푼,
멸치액젓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2스푼
골고루 섞어주세요.
태국에서는 피시소스를 넣어서 만들텐데,
백종원님은 이 피시소스 대신에
멸치액젓을 사용하시더라고요.
아쉬운대로 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비법인 거죠.
돼지고기 다짐육 1컵을 볶을게요.
기름 두른 팬에 돼지고기를 넣고,
다진마늘 1/2스푼을 넣어주세요.
소금 2꼬집, 후추 2꼬집을 넣어주시고요.
고기가 뭉치지 않게 풀어주면서
골고루 볶아주세요.
고기가 익으면
설탕 1스푼을 넣어주시고요.
설탕이 잘 스며들도록
조금 더 볶아주세요.
백종원님이 말씀하시길,
설탕은 입자가 크기때문에
다른 양념보다 먼저 넣어주면
훨씬 더 잘 스며든대요.
그리고
다른양념이 스며들 수 있는
길도 크게 열어줘서
더 맛있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돼지고기가 익으면
대파, 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들의 숨이 죽으면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양념장이 잘 스며들도록
골고루 섞은 후 잠시 기다려주세요.
시금치 2줌을 넣어주시고요.
불을 약하게 한 후
뚜껑을 덮고
시금치의 숨을 죽여주세요.
3분정도면 알맞게 숨이 죽어요.
시금치의 숨이 죽으면
골고루 저어주시고요.
잠시만 더 볶은 후
불에서 내려주세요.
싱싱한 시금치와
돼지고기다짐육을 넣고
맛있는 양념 넣고 만든
시금치덮밥이 완성됐어요.
시금치와 돼지고기 외에는
마늘과 대파, 고추같은
향채소만 넣고 만들었는데요.
재료는 간단하지만
재료간의 조화가 좋아서 그런지
맛있네요.
멸치액젓을 더해 색다른 맛을 낸
양념이 매력적이고요.
밥과 곁들여 먹는
덮밥스타일의 음식이라서
다른 반찬도 필요없고 말이죠.ㅎㅎㅎ
김치 하나만 있어도
맛있게 한끼 뚝딱할 수 있으니
주부 입장에서는 너무 좋네요.
간단하고 맛도 좋은 시금치덮밥!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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