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불린 표고버섯은 체에 걸어 주시는데, 표고버섯 우린 물을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 표고버섯 우려낸 물로 시금치와 콩나물을 데칠 예정입니다. 체에 걸러서 물기를 완전하게 꽉 짜 줍니다.
표고버섯은 물기를 짜서 준비해 놓았고, 이제 시금치나물과 콩나물을 준비합니다. 일타삼피입니다.
바로 표고버섯 우려낸 물입니다. 여기에 소금을 조금 넣어 주고 팔팔 끓여 줍니다.
물이 끓는동안에 표고버섯에 소금과 다진마늘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이것을 볶아 줄 예정입니다.
팔팔 끓으면 시금치를 투하하고 10초!! 그리고 바로 꺼내어 줍니다. 1,2,3,4,5,6,7,8,9,10 의외로 깁니다. ㅎㅎㅎ
체에 건져낸 시금치는 바로 찬물에 씻어 준 후 물기를 빼주고, 다시 그 물을 끓여서 콩나물을 넣어서 삶아 줍니다. 대박이지요. 일타삼피!! 콩나물이 익으면 역시 체에 걸러서 찬물에 씻어 준 후 물기를 빼 줍니다.
물기를 꽉 짜 준 시금치에 단순한 양념을 해 줍니다. 참기름 ,소금, 다진마늘!! 조물조물 무쳐서 완성합니다.
물기를 빼 준 콩나물에도 역시나 똑같이 소금, 참기름, 다진마늘을 넣어 주고 무쳐 줍니다. 그럼 콩나물무침 완성입니다.
자, 마지막 남은 표고버섯입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 아주 살짝만 두르고 달달 볶아 줍니다. 그리고 다 볶아졌다면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넣어 주고 섞어서 마무리하면 표고버섯볶음 완성입니다.
정월대보름이나 비빔밥을 먹고 싶을때에 나물하기 어렵고 힘든데,,, 그럴때에 아주 초간단한 양념으로 삼단콤보로 만들 수 있는 세가지의 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시금치나물, 콩나물, 그리고 표고버섯볶음입니다. 이것만 있어도 충분히 밥을 비빌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반찬을 넣어서 풍성하게 비벼 드시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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