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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진미오징어채볶음 두배로 더 고소하고 부드럽게

쫄깃하면서 고소함이 풀풀 묻어나오는 밑반찬으로 멸치볶음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진미오징어채볶음으로 이번에는 백종원님 양념으로 두배로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밑반찬으로 만들어 봅니다. 두고 먹기에도 좋은 고추장진미채볶음인데요, 진한 양념 맛과 함께 쫄깃하고 찐득하니 맛있답니다.
3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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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오징어채는 그냥 주전부리로 집어먹어도 맛나지만 요래 반찬으로 볶거나 무쳐놓으면 두고 먹기 좋은 밑반찬이 되지요. 예전에 친정엄마도 도시락 반찬으로 즐겨 싸주셨던 진미오징어채볶음이랍니다.
진미오징어채는 물에 가볍게 한두번 조물딱 거리면서 씻어서 물기를 꼭 짜줍니다.
오징어채를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마요네즈를 넣어서 코팅 시켜주는 것이 백종원님 레시피의 특징으로 먼저 이렇게 입혀주고 양념에 무쳐낸답니다. 백쌤은 마요네즈 4큰술 넣으셨는데요, 저는 3큰술만 넣어서 입혀주었어요.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물엿 3큰술, 설탕 2큰술, 식용유 1큰술을 넣어줍니다. 백쌤레시피보다 고추장과 물엿, 설탕양을 1큰술씩 줄여서 넣어주었어요. 저한테는 간이 좀 세게 느껴지더라구요. 요대로 넣고 약불로 맞추고 숟가락 뒷면이나 긁히지 않는 주방도구를 이용해서 타지 않게 원을 그려가면서 끓여줍니다.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마요네즈에 버무린 오징어채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약불로 불을 켜서 볶아도 되구요, 이미 볶은 양념이니 불을 끄고 무치듯이 골고루 버무리면서 볶아주시면 되어요.
마무리로 참기름 1~2큰술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통깨 솔솔 뿌려주면 되는 고추장오징어채볶음으로 윤기 좔좔 흐르는 맛이 촉촉하니 비주얼도 맛나보이지요. 본래 백종원님 레시피보다 양념을 적게 넣었어도 간이 잘 맞고 맛있어요.

등록일 : 2022-01-25 수정일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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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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