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광어회와 모둠해산물입니다. 모둠해산물에는 돌멍게, 전복, 해삼, 개불이 있고 광어회입니다. 모두 함께 섞어 주었습니다. 섞어 준 남은회와해산물을 냉장고에 넣어서 찬기를 줍니다.
회를 주문하면서 옵션으로 추가 구입한 물회양념입니다. 이 양념에 동치미국물을 넣어 섞어서 물회육수를 만들어 줄려고 합니다.
물회양념에 동치미국물 넉넉하게 넣어 주고, 여기에 동치미무와 무청을 썰어서 넣어 줍니다. 국물맛은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맛도 있고, 거기에 동치미의 탄산수같은 시원한 맛이 있는 물회육수입니다. 물회를 만들때에 어디는 사이다를 넣기도 하는데, 그 사이다대신으로 간도 되면서 더욱 진하고 시원한 동치미국물을 넣어 주었습니다. 일단, 냉장고에 넣어 두고는 차갑게 식혀 둡니다.
사발에 삶아낸 소면을 담아 줍니다.
소면위에 남은 광어회와 모둠해산물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만들어서 차갑게 해 준 물회육수를 부어 줍니다. 물회육수에 들어가져 있는 동치미무와 무청도 함께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서 마무리하면 남은 광어회와 모둠해산물을 이용하고 동치미국물과 동치미무로 맛을 더한 물회국수 완성입니다.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시원하네요. 다 먹고는 추워 이분을 뒤집어 써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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