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당면인데요. 일반 당면보다 쫄깃한 맛이 좋아요. 납작당면이 없으시면 일반 당면을 사용해도 무방해요.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납작당면을 30분정도 불려서 체에 받쳐두세요.
끓는물에 닭을 한번 데치세요. 기름기도 제거할 수 있어 좋아요.
체에 받쳐두시구요.
제 비법인데요. 중국 간장인 노두유를 1큰술 추가로 넣어주었어요. 노두유는 일반 간장보다 진해서 음식에 까만 색감을 내준답니다. 다진 생강(2t), 흑설탕(2T), 크게 썬 청양고추(2개), 물(3컵/600ml), 베트남 고추(4개), 갈색 물엿(⅗컵/120ml), 양조간장(⅗컵/120ml), 청주(2T)을 넣어 잘 섞어두어요. 저는 다진 생강 대신 생강가루를 넣었고 갈색 물엿 대신 올리고당을 넣었어요.
양념 소스가 끓으면 데친 닭을 넣고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0분간 끓여요.
감자와 당근을 넣고 뚜껑을 덮고 10분간 다시 끓여요. 그리고나서 양파와 불린 당면을 넣고 뚜껑을 덮고 4분간 끓여요.
당면이 양념 소스를 약간 먹어 버려요.
대파와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뚜껑 덮어 1분간 끓여요. 다시 시금치를 넣고 뚜껑 덮어서 1분간 끓여요. 시금치는 많은 것 같아도 금방 숨이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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