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니 돼지호박 반달모양으로 큼지막하게 썰어 주고 양파도 썰어 넣어 주고 대파도 넣어 주고 집에 있었던 명란젓, 청어알젓, 가리비젓갈을 넣어 주고는 후추, 맛술, 매실액도 넣어 줍니다.
냉동 대구알 덩어리를 넣어 줍니다.
순두부도 큼지막하게 3등분해서 넣어 줍니다.
다진마늘과 육수, 그리고 갈치속젓을 넣어 줍니다. 팔팔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5분 소요하고 그 다음에는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계속해서 20분 이상 끓여 줍니다.
간은 간장도 없고 젓갈과 갈치속젓만으로 다 해 준 것입니다. 굳이..... 간장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더불어 고춧가루나 고추장도 필요없습니다. 젓갈만으로도 충분하게 매콤칼칼하고 짭쪼름하니 간도 맞습니다. 대신 단맛으로 매실액을 넣어 주었습니다.
큰냄비에 끓여 준 것을 소분해서 중간 사이즈의 뚝배기에 옮겨 담아 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키고는 계란 하나를 풀어서 팔팔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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