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한 덩어리가 150g.
두툼하고 큼직하여 요리를 해서 먹고나면
속이 든든할 것 같다. 포크로 콕콕 찔러서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한다.
닭고기 요리는 잘못하면 누린내가 나서
약간의 밑간으로 잡내를 잡아준다.
술 혹은 맛술 1T, 흰 후추 톡톡, 우유 1T로
재워두면 포크로 구멍을 내 주었기 때문에
잘 스며든다.
닭을 소주, 후추, 우유로 숙성 시키는 동안
소스를 만든다.
양배추즙을 이용 하였는데 역시 부드럽고
잡내가 나지 않는 것 같다.
양배추즙 2T, 스테이크 소스 4T, 동량의 물 4T,
케첩 2T, 올리고당 1T, 매실 진액 1T, 다진 마늘 1T
를 넣어 골고루 섞어준다.
닭가슴살 스테이크에 사용할 채소는
집에 있는 것으로 사용 하였다.
양파 1/4개는 굵게 채썬다.
방울 토마토는 2개,
색감을 위해 반을 잘라 준비한다.
양송이 버섯 1개, 기둥을 살려 옆으로
썰었는데 기호에 따라 가감해도 좋을 것 같다.
청양고추 1개도 씨를 털어내고 송송 썬다.
이렇게 채소가 준비되었다.
냉장고에 보관하였던 닭가슴살은
흐르는 물에 한 번씻어 칼집을 내준다.
와인안주로 준비 하였지만 손님 초대 요리로도
아주 좋을 것 같다.
팬에 버터 1/2T를 녹여 닭가슴살은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약한 불을 이용한다.
속 까지 익히기 위해 키친타월 같은
얇은 것으로 덮어 익혔다.
닭가슴살이 익으면 만들어 두었던 소스를
부어 졸인다. 조림 하듯이 양념을 끼얹으며
조리면 된다.
ㅎㅎ 이렇게 ~~.
바글 바글 끓기 시작할 때 준비한 채소를
넣어주는데, 방울 토마토와 청양고추는
끝에 넣는다.
부드러워 져라~~
맛있어 져라~~ ㅎㅎ
주문을 외우면서 말이다.
닭가슴살이 퍽퍽하고 맛이 없다는 선입감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닭요리는 밑간을 해두면 잡내를 잡을 수 있다.
술, 후추, 우유를 사용하여 재워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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