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수육이 있다면 챠슈 대신 딱이에요. 후라이팬에 남은 수육을 구워주세요. 앞뒤로 설탕을 한 꼬집씩 뿌려주며 구우면 감칠맛이 더 살아납니다.
이때 계란 2개를 옆에서 같이 삶아주세요. 제 레시피에 있는 아지타마고를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수육하고 남은 국물을 그대로 쓰면 제 입맛엔 느끼해서 수육 먹은 날 국물을 그릇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둬요. 기름이 위에 떠서 굳는데 저는 다 걷어냅니다. 완벽하게 걷어낼 순 없어서 적당히 기름이 남게 돼요.
걷은 기름은 싱크대에 버리지 말고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주세요!
수육만들 때 넣었던 야채가 다 물러져있을텐데 식감이 싫으시면 건져내시고 저는 귀찮아서 다 넣었어요. 냄비에 끓이면 2인분이니 1리터가 되도록 물이나 수육국물로 맞춰주시고 간을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국이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을 넣고 먼저 익혀주세요. 콩나물이 다 익으면 후추 톡톡, 사리면을 넣고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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