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손질
먼저 재료를 손질해 줍니다.
새우는 칵테일 새우를 사용해서 녹여 주기만 했어요.
양파 반개는 채 썰어 주세요.
마늘은 편 썰기 해 주세요.
파프리카는 잘게 썰어 주세요.
(채소는 집에 있는 채소를 사용하세요. 저는 파프리카와 브로콜리를 넣어 주었어요. 브로콜리는 데쳐서 냉동실에 얼려 둔 게 있어서 그대로 녹여서 사용했습니다.)
빠네 손질
빠네라고도 하고 바게트 롤이라고도 해요. 빠네는 윗부분을 칼로 잘라 낸 후 속에 있는 빵을 파내 그릇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부드러운 빵이라 쉽게 뜯어진답니다. 파스타가 다 만들어지고 나면 파낸 빵은 파스타 소스에 찍어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그냥 드셔도 좋고요.
파스타면 삶기
재료 준비가 끝났다면 냄비에 물을 충분히 넣어 준 후 소금을 넣고 끓여 주세요.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고 5분 정도 익혀 주세요.
물을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 준 후 조리를 시작하면 파스타면이 익어 소스에 넣는 시간까지 얼추 시간이 맞을 거예요.
우리나라 국수는 면을 반죽할 때 소금을 넣어서 반죽을 하기 때문에 간이 되어 있지만, 파스타면은 간을 하지 않고 반죽을 한답니다. 그래서 익힐 때 소금을 넣어 간을 해 주시는 게 더 맛있어요.
볶아주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3T 정도 둘러 준 후 편 썰기 한 마늘을 넣고 살짝 볶아 주세요.
마늘향이 살짝 올라오면 채썰기 한 양파를 넣고 같이 볶아 주세요.
준비한 채소와 칵테일 새우를 넣고 볶아 줍니다.
우유와 치즈 넣고 끓이기
보통 크림 파스타를 만들면 우유와 생크림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몇 번 생크림을 구입해서 만들어 먹었었는데, 다 사용하지 못하고 남겨진 생크림을 매번 버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생크림을 구입하는 일이 없어졌어요. 이렇게 크림 파스타를 만들 땐 조금 아쉬운데요. 생크림이 없다면 대신 치즈를 넣어서 고소함을 더 해 줍니다.
새우와 채소들을 넣고 같이 익혀 주세요.
새우가 빨갛게 익는 게 보이면 우유 400ml와 체다치즈 6장을 넣고 치즈를 녹이며 끓여 줍니다. 치즈는 원하시는 만큼 넣으세요. 먹어보니 조금 더 넣어도 되겠더라고요.
파스타면 넣고 볶기
체다치즈가 녹고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익혀 놓은 파스타면을 넣고 소스와 함께 볶아 주세요.
소금, 후추로 간하기
소스를 먹어보고 소금을 1/2t, 후춧가루를 넣고 간을 해 줍니다.
추가로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어 주셔도 좋아요. 느끼함을 잡아주고 매콤함이 있어서 더 먹게 되거든요.
빠네에 파스타 넣기
빠네 파스타는 소스가 좀 많이 있는 게 더 맛있어요. 소스가 졸아서 없어지지 않도록 너무 많이 졸이지 않도록 해 주세요.
다 만들어진 파스타는 속을 파낸 빠네에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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