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살 한 팩.
갈매기살에 이렇게 칼집이 잘 들어가있어요.
물에 휘릭 씻어 핏기만 한번 씻어내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한입 크기로 잘라줬어요.
마늘 5알정도 다지면 2큰술이 나옵니다.
마늘 5알을 다졌어요.
참기름 1큰술
맛술 1큰술
진간장 1/2큰술 넣었습니다.
후추는 톡톡톡톡
양념을 잘 섞어주세요.
이제 양념을 한번 버무려줄까요
양념이 잘 배라고 손으로 조물조물 해주고, 20분정도 두었습니다.
이제 달궈진 팬에 구워볼께요.
간장을 많이 넣지 않았는데도 간장 향이 확 납니다.
기호에 따라 간장 양이 살짝 더 적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육즙이 나오는데요, 워낙 기름기가 없는 부위라 이 상태에서 졸여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릇노릇 구우면 끝!
고기를 사면서 얻어온 파채 위에 올려보았더니 더 비주얼이 그럴싸해졌습니다.
맛있게 먹긴 했지만, 갈매기살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내장쪽에 가까워 다른 부위와 좀 다른 냄새가 있습니다)를 어떻게 더 잡는게 좋을까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숯불에 구우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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