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5.

오늘의요리

[옹심이 칼국수]

며칠동안

시어머님이

분당서울대학병원에

약 처방을 받으셔야해서

저희집에 오셨어요.

어머님이

드시고 싶다는 음식중에

강릉 감자옹심이를 만들어보았어요.

지난 달에

다녀왔던

용인죽전맛집

'세훈네옹심이칼국수'랑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고

애를 많이썼어요.

ㅎㅎ

[육수]

물 1.5리터

멸치팩 1팩

디포리 6마리

무 3cm 1토막

대파 1/2대

양파 반개

황태 1/4조각

통후추1T

통마늘5개

생강술 1T

(맛술)

조선간장 1T

참치액젓 1T

2인분

[옹심이칼국수]

감자6조각

(육수용)

&

큰감자 6개

(옹심이용)

다진 당근 20g

(옹심이용)

애호박 5cm 1토막

당근 4cm 1토막

대파 2T

조미김 1봉지

간깨 1T

메밀면 1타래

1.모든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끓여요.

2.한소끔 후

다시마 건져내고

중약불교체

3.10분후에

멸치팩 건져내기

4.10분 더 끓이고

불끄기

5.감자 1.5cm 두께

6조각

끓인 육수를 300ml 부어서

삶아주기

6.감자가 다 익으면

으깨주기.

7.끓인 육수를 부어요.

2인분 기준 1리터~

8.당근 0.3cm

애호박을

0.5cm 두께로 썰어요.

9.대파는 쏭쏭쏭썰기

10.3cm 당근 한토막을

아주 잘게 다져주기

(분쇄기 사용)

옹심이속에 들어가는

당근이라

잘게 다져요.

[옹심이 만들기]

1.껍질을 깐

감자를 강판에 갈아요.

2.삼베보자기에

간 감자를 넣고

물기를 꼭 짜요.

3.볼에 감자,잘게 썬

당근을 넣어요.

큰감자 6개분량

당근 20g 비율

4.천일염 두꼬집을 넣고

잘~~치대어요.

5.동그랗게 빚어서

마른 감자전분가루에 굴러요.

(안붙는 방법)

6.삶은 감자가 들어간 육수에

애호박,당근을 넣고

끓여요.

7.한소끔 끓으면

옹심이를 넣어요.

7분 끓이기

중불

옆불에세

1.메밀면을 삶아 찬물에

비벼가며 깨끗이 헹궈요.

2.물기를 탈탈 털어요.

3.체망에 메밀면을 넣은 채

육수에 담궈 토렴 5회 하기

(올렸다 내렸다)

4.볼에 메밀면을 먼저 담아요.

5.대파를 넣고

1분만 더 끓이고

불끄기

6.메밀면에 옹심이를

부어줍니다.

7.김가루,간깨를 올려주면

완~~~성

메추리알장조림

가자미식혜

알배추김치

깻잎장아찌

어머님이

식사량이 많지 않으신 편인데..

처음에

양이 많다고 하시더니.

저의 성의를 생각해서

맛있게

다~~드셔주셨어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고

본인을 위한

특식이라

딸도

이렇게 못 만들어주는데..

너무

고맙다고 하셨네요.

감자를 갈고

물기 짜는 게

다소

힘든 작업이지만

가을로 접어든 시기에

딱 좋은 음식입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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