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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고추요리 #고추된장지짐만들기 #잔멸치_통들깨요리 #양배추,호박잎쌈에 싸먹는 양념장

지난번에 한국인의 밥상에서 보았던,

고추지짐을 만들었는데, 국간장을 넣고 만든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고추지짐을 하면서 국간장도 좋지만,

된장과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호!! 텃밭에 심어 놓았던 고추가 끝물이라서 겁나게 매운데,

그걸 가지고 된장지짐을 만들면 맛있겠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더 매콤하게 홍고추와 청양고추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국간장이 아닌 된장과 토장을 섞어서 넣어 주고요.

고추지짐에 들어갔던 잔멸치와 통들깨,,거기에 퍽퍽하고 쿰쿰한 된장냄새를 잡아 줄

꿀을 첨가해서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진정 밥도둑입니다.

또한 나물무침의 된장양념장으로 사용하셔도 좋고, 주먹밥양념으로 사용하셔도 맛있습니다.

김밥쌀때에 조금 넣으면 땡초김밥과 버금가는 구수하고 매콤한 김밥이 됩니다.
6인분 이상 2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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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와 청양고추매운고추는 잘게 다져서 팬에 한번 볶아 줍니다. 이것을 지진다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기름없이 볶아 주세요. 냉동된 상태였기 때문에 물기를 빼주는 역할도 해 줍니다. 그냥 냉장고에 있었던 고추라도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한번 불에 달궈 주시는 것이 수분도 빠지고 좋습니다.
어느 정도 물기가 빠지고 볶아졌다면, 된장, 토장, 잔멸치, 꿀을 넣어서 같이 잘 섞어가면서 다시한번 볶아 줍니다. 토장이 없으시면 된장만 넣으셔도 됩니다. 물기가 너무 없어지면, 육수를 1컵 정도 넣어서 끓이듯이 볶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통들깨를 넣어서 볶아 줍니다. 간을 보시고 싱겁다고 생각이 드시면 국간장이나 된장을 추가로 넣으시면 되고요. 너무 맵다....조금 매운맛을 덜고 싶다고 하시면 육수나 꿀을 추가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잔멸치의 감칠맛과 통들깨가 오드득 오드득 씹히는 식감이 살아 있는 고추된장지짐 완성입니다.
이건 진정 밥도둑으로 인정합니다. 그냥 이걸 밥에 비벼서는 주먹밥으로 해서 드셔도 진짜 맛있고요.
주먹밥 만들어서 호박잎쌈에 돌돌 말아서 쌈밥으로 즐기셔도 정말 맛있습니다.
부랴부랴 호박잎을 쪄 주었습니다. 된장지짐에는 역쉬1!! 호박잎쌈과 양배추쌈이 최고의 궁합니다. 찜통에서 5분정도 쪄 주시면 완성입니다.
고추된장지짐과 흰쌀밥, 그리고 호박잎쌈!! 요렇게만 먹어도 밥도둑인 쌈밥입니다.
양배추쌈도 잘 어울리고요. 양배추의 단맛과 너무 잘 맞기도 하지요. 그래서 양배추도 전자렌지에 데져서는 먹었습니다.
그냥 밥없이 양배추에 고추된장지짐 찍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등록일 : 2021-09-07 수정일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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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요리 후기 1

EastGold 2023-01-07 17:58:08

맛있어요 

쉐프의 한마디2023-01-08 07:06:09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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