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재료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본인 식성에 따라 황태머리나 황태포 양파껍질 마늘 등을 추가하면 됩니다
겨울 무는 산삼과도 안 바꾼다고 할 만큼 건강에 좋아서
겨울에 무를 말려놓고 육수를 내는데 사용하면 너무 좋아요
무를 가을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가 풍부하여
체내 칼슘의 항상성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요
예전엔 이렇게 육수를 만들어 놓고 사용했어요
https://blog.naver.com/wjdtj54/220876185221
멸치는 내장을 제거해 줍니다
멸치는 뼈와 대가리에 칼슘이 많다고 하니 그대로 사용하는 게 좋아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디포리와 멸치를 볶아줍니다
멸치를 바삭하게 볶아야 비린내 없이 맑은 육수를 낼 수 있어요
청주나 소주 생강 술 등을 조금 넣어주면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물 2.5리터를 부어줍니다
무말랭이 말려 놓았던 것을 찾다가 그냥 생무를 잘라서 넣어주었어요
나머지 재료들도 모두 넣고 중강 불로 끓여줍니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2~3분 더 끓이다가 다시마는 건져줍니다
다시마를 건져낸 다음 중 불로 15분 정도 더 끓인 다음
그대로 식혀줍니다
20~30분 지난 다음 면포나 체를 이용해서 육수를 걸러줍니다
물 2.5리터 붓고 끓였더니 2리터 조금 안되더라고요
통에 담아서 큰 것은 냉장고에 작은 것은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육수를 만들어서 오징어무국도 끓이고 소고기무국도 끓여서
큰 통 하나는 모두 사용하고 작은 통 640ml 얼린 것은
나중에 찌개나 요리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