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1,673
하하쉪
진한국물 오리국수
이번에 이벤트로 덕치고 요리하기 공모전을 위해 실력발휘 했습니다.
몸에 좋은 오리안에는 비타민 a/b/c계열, 엽산, 철분, 칼륨 그리고 불포화 지방산이 있어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 알려졌죠? 거기에 암 덩어리를 없애주는
심혈관질환에 좋은 청경채로 맛의 균형을 잡아 보았습니다.
요리의 첫번째 순서는 육수 내기 입니다.
이유는 육수가 끓는 동안 다른 식재료 준비가 가능하여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
우선 모든 육수용 건어물을 저울에 달아 정량으로 준비합니다.
말린새우 15그램을 냄비에 넣어 줍니다.
다시마 4~5장(3그램)을 넣어 줍니다.
말린 총알고추(매운것) 2그램을 넣어 줍니다.
지금 넣지 마세요!!!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는 처음부터 넣어 끓이는 것이 아니라 육수를 끓이고 난 후 육수 양념장을 넣을 때 같이 넣어 주시면 됩니다.
물을 1리터(1000cc) 준비합니다. 저런 계량이 힘들다면 생수병을 이용해 보세요.^^
물을 건어물이 들어있는 냄비에 부어 줍니다.
불위에 올려주고 끓을 때까지 강불로... 끓으면 중불로 불을 낮추고 다시마를 빼내 줍니다. 다시마에선 진액 같은 것이 나오는데 위에 거품으로 떠 있으니 숟가락으로 살살 걷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15분~20분 정도 끓입니다. 다 끓인후엔 모든 건어물들을 냄비에서 빼 주세요. 육수가 끓는 20분 사이 우리에겐 할 일이 좀 있습니다. 고명을 준비 해야겠죠?
고명에 넣을 양파,청경채 그리고 오리를 준비합니다.
양파와 청경채는 볶기 좋게 알맞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양파나 청경채를 작게 썰면 국수와 함께 먹기 힘들어요.
사진처럼 길게길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오리는 팩에 든 훈제오리를 사용했는데 생오리로 해도 맛있습니다. 훈제오리의 소세지 향이 싫으신 분들은 생오리로 준비 하시면 됩니다. 팩에 들어 있다보니 오리가 뭉쳐 있는데 한장한장 잘 떼어 놓아 줍니다.
이제 고명 준비 끝!!!
고명 준비가 끝날 때 쯤 아마도 화장실이라도 다녀 오고 싶으실 겁니다. 하지만, 할일이 남으셨네요!!! 화장실은 다음에~~~~ 육수 양념장을 만들어야 겠죠? 간장과 맛술을 준비합니다.
정량대로 간장을 넣어줍니다.
정량대로 맛술을 넣어 줍니다. 맛술이 없다면 소주 청주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만든 양녕장은 육수가 20여분 푹 끓여진 뒤 불을 끄신 후에 육수에 넣어 잘 섞어주시고 간이 조금 모자르다면 소금으로 모자른 간을 하여 주십시요. 양념장을 넣은 후 계량해 놓은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를 넣어서 식혀 줍니다.
지금이 바로 화장실 타임 입니다. 후딱 다녀 오십시오.^^
이제 국수를 미리 삶아 준비합니다.
국수는 다 익으면 채에 받혀 찬물로 씻어주어야 면이 붓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오리국수는 팔팔 끓는 육수를 국수에 부어 먹는 것이기 때문에 차갑게 보관하셔도 됩니다. ^^
준비해둔 고명을 볶을 차례입니다.
먼저 오리를 웍에 잘펴서 골고루 익을 수 있게 올리고 불을 켜 줍니다. 이때 오리는 좋은 기름이 많이 나오기에 절대 식용유를 사용하지 마세요. 느끼해 질 수 있습니다.
오리의 바닥면이 노릇노릇 익을 때 쯤 양파를 추가해 줍니다.
쉐킷쉐킷 웍을 돌려서 양파향이 오리기름에 잘 배도록 합니다.
양파가 흐물흐물 힘을 잃어간다고 판단된 순간에 사정없이
청경채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또 쉐킷쉐킷!!!
청경채를 넣고 2분여 볶아 주었다면 이젠 준비해둔 육수를 섞어 줄 때 입니다. 1리터로 끓인 육수는 지금쯤 700cc~800CC쯤 양이 줄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양은 2인분 만들기 충분한 양이니 걱정 않하셔도 됩니다.
육수를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국수가 식어 있고 토렴을 하지 않을 것이기에 육수는 팔팔 끓여 주셔야 합니다.
준비해 놓은 국수를 대접에 이쁘게 담고 육수와 함께 끓은 오리국수 육수를 두그릇에 나누어 담아 식탁으로~~~!
지금까지 수고 하셨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있는 오리국수 맛있게 즐기십시오!!!
★멸치 육수가 아닌 새우육수로 맛을 낸 이유는 멸치 특유의 향이 너무 강하여 오리고기의향과 맛을 해 칠 수 있어서 입니다.
★오리국수 육수에 총알고추는 매콤함으로 고기의 느끼함을 없애는 필수 재료입니다.
★가다랑어포는 육수를 끓이고 양념장을 넣은후 넣어야 향이 잘 우러 납니다.
★매운맛을 좋아 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쏭쏭 썰어 마지막에 올려드셔도 좋습니다.
※요리하는 동영상을 올려 놓았습니다. 영상 보시면서 요리 하십시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