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만들기, 쫀득한 식감을 가진 별미
Total time: 6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라이스페이퍼 25장; 모짜렐라 치즈 4큰술; 뜨거운 물 많이; 고추장 2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시다 약간; 미원 약간; 후추 조금; 야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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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돌프와 걷는시간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만들기, 쫀득한 식감을 가진 별미

요즘 한국에서는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떡볶이가 유행이라고 하길래 저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뉴질랜드는 한인사회가 작다 보니 떡집이 거의 없고 그렇다 보니 떡 값이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라이스페이퍼는 굉장히 저렴해서 가성비로 따지면 라이스페이퍼로 만들어 먹는 떡볶이가 으뜸인 것 같아요.

4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라이스페이퍼 떡 재료]

라이스페이퍼
25장 구매
모짜렐라 치즈
4큰술 구매
뜨거운 물
많이 구매

[떡볶이 재료]

고추장
2큰술 구매
진간장
2큰술 구매
설탕
2큰술 구매
고춧가루
1큰술 구매
다시다
약간 구매
미원
약간 구매
후추
조금 구매
야채
조금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어떤 라이스 페이퍼든 괜찮아요. 동그란 모양도 좋고 네모 모양도 좋아요. 저는 한 번에 3장을 겹쳐서 사용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뜨거운 물에 1장씩 담궈서 차곡차곡 겹쳐주세요. 그리고 돌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검지 손가락보다는 굵고 엄지 손가락보다는 얇게 나왔어요. 만약 가래떡만큼 두껍게 만들고 싶다면 5장 정도를 겹치면 될 것 같습니다.

1줄을 자르니 떡 4개가 나왔습니다. 길이는 제 손 기준 중지 손가락 길이입니다.

제법 떡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치떡이 빠질 수 없죠. 라이스페이퍼 1장 위에 모짜렐라 치즈 듬뿍 넣었습니다.

앞서 만들었던 3겹 떡과는 달리 1겹이라 약간 흐물흐물했습니다. 단단하게 만들고 싶다면 2겹해도 좋을 것 같아요.

모든 떡이 준비가 되었어요. 치즈떡 4개, 일반 떡 28개입니다.

냉장고에 있던 야채를 꺼내서 적당히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도 냉장고에 있는 야채 사용하시면 됩니다.

양배추, 양파, 당근

혹시나 들러붙을까 걱정돼서 하나씩 넣어줬습니다.

떡을 모두 넣은 다음 야채도 몽땅 넣었어요. 양념이 스며들지 않아 아직은 멀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떡볶이 국물도 조금씩 졸아들고 떡도 잘 익었다 싶을 때 마무리로 치즈떡을 넣었습니다. 라이스페이퍼 1겹이라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마지막에 넣었어요.

치즈까지 모두 잘 녹아 이제 진짜 다 되었다 싶을 때 파채를 넣었습니다.

완전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라이스페이퍼 떡볶이입니다. 잉,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떡볶이 양념은 늘 해먹던 그 양념이니 별반 차이가 없었고요. 떡의 차이는 확연했는데요. 진짜 떡볶이 떡보다 훨씬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했습니다. 쫄깃한 분모자를 먹는 느낌도 났고 중국 당면을 떡모양으로 만들어서 먹는 느낌도 났던 것 같아요. 어쨌든 식감 도둑입니다. 진짜 식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