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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돼지갈매기살요리 #오쭈삼만들기 #갈매기살,오징어,쭈꾸미를 넣은 제육볶음!!

삼겹살도 아니고 목살도 아니고.....

갈매기살인디...... 이걸 오쭈삼이라고 해야하나......

오쭈갈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오징어와 쭈꾸미가 들어간 제육볶음입니다. ㅎㅎㅎ

고기만 1차로 간을 쌔게 해서 양념을 미리 해 놓았고요.



나중에 볶을때에 쭈꾸미와 오징어, 애호박, 대파를 넣어서 같아 볶아 주었습니다.

양파는 넣지 않았습니다.

텃밭에서 딴 대파를 큼지막하게 뚝뚝 잘라서는 넣어 준

투박한 시골 제육볶음에 조금더 추가한 오쭈삼(?)볶음입니다.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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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살이 뭉텅이라서 위생비닐에 넣고 양념을 넣어서 쉐키쉐키해주었습니다.
양념은 !!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양조간장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대파 2대, 설탕 2큰술, 매실액 1큰술 별거 안 들어간 양념이지요. 기본 양념입니다. 그런데 이 기본양념이 제일 맛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재워 놓은 갈매기살을 하루 정도 숙성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달궈진 팬에 바로 투하하고, 대파 넣고 쭈꾸미와 오징어, 애호박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간을 강하게 했는데도 혹시나 해서 갈치속젓을 조금만 넣어 주었습니다.
냉동해물이라서 확실히 물이 많이 나오네요. 육수를 넣지도 않았는데, 이상태에서 팔팔 끓어 오르면 불을 중불로 옮겨서는 졸여 줍니다. 국물이 있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 상태에서 불을 끄시고 참기름, 통깨를 넣어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저는 조금더 졸여 준 후에 참기름, 볶음깨소금을 넣어서 마무리했습니다.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있는 오쭈삼불고기 완성입니다. 국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짜글이같기도 하네요. 그럼 작명을 짜글이로 바꿔야할까요. ㅎㅎ 매콤하면서도 나중에 넣어 준 갈치속젓의 감칠맛이 있는 느낌입니다. 끝맛에서 갈치속젓의 맛이 나네요. ^^

등록일 : 2021-08-11 수정일 :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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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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