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로 그대로 먹으면 되지만
여름철 음료나 디저트로 통조림만 한 게 없지요
아이들 어렸을 때 가격이 조금 싼 것을 사다가 통조림을 수십 병씩 만들어 선물도 하고 아이들도 먹이곤 했답니다
물과 설탕 비율은 2:1인데 저는
3:1로 만들었어요
본인 식성에 따라 설탕과 물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복숭아를 깨끗하게 씻어준 다음 껍질을 벗겨서 물에 껍질을 넣고 끓여줍니다
껍질에서 복숭아 단맛과 복숭아 고유의 맛이 우러나기에 설탕량을 줄일 수 있어요
껍질을 한소끔 끓여서 체로 건져냅니다
썰어놓은 복숭아를 넣고 설탕을 넣고 끓여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복숭아가 너무 물렁거리고 풀어집니다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레몬즙을 넣어줍니다
요즘 우리 이웃집 아저씨가 뒷마당 우거진 대나무도 잘라주고
오늘 아침엔 포도나무와 석류나무 약도 처 주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맛있는 것은 항상 챙겨드리는 편이지요
복숭아도 5개 챙겨서 드렸더니 진짜 맛있게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이웃집들과 나누어 먹을 때가 기분이 제일 좋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여름철 디저트로 만들어놓고 손님들 차 대신 대접하면 최고랍니다
제철에 나오는 제철 과일
제가 이웃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답니다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게 해준 땡큐파머스 항상 감사해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