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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언니

우유식빵만들기

몇일전 베리류로 잼을 좀 만든게 있는데 그 쨈 때문에 식빵을 너무 만들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진짜 오랜만에 집에서 식빵을 만들었는데 이스트 오래된거 썼다가 통으로 반죽한번 날리고, 오기가 생겨 또 만들어 봤네요. ㅎㅎㅎㅎ
이돈이면 식빵을 사먹는게 더 낫겠어요.ㅋㅋ
날씨는 또 어찌나 발효에 적합한지ㅋㅋㅋ
아주 너무 빨리 되는 바람에 중간에 틈없이 바빴답니다. ㅎㅎ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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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모든 가루 재료는 한데 넣고 계량을 해주세요.
이스트는 소금과 설탕이 닿지 않게 한쪽으로 넣어주시고, 혹시 발효가 불안하다면 미지근한 물에 이스트를 먼저 풀어둔뒤 넣어주셔도 됩니다.

생이스트 사용시는 그냥 가루 계량할때 바로 넣어도 충분히 잘 발효 됩니다.

이스트를 물에 풀어 사용하시고 싶다면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이스트를 먼저 풀어두고 가루재료 섞고 난 담에 우유와 함께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사실 이스트 오래된거 사용했다가 한판 완전 망하고, 두번째 할때는 불안해서 물에 먼저 개어둔뒤 사용했어요.

자 쇼트닝 또는 버터는 실온에 미리 꺼내어 말랑말랑하게 마요네즈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우유는 중탕으로 데워 사용하라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냥 냉장고 상태 찬우유로 바로 했어요. 그래도 발효 완전 잘 됐다는거^^
자 일단 유지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한데 넣고 날가루 날리지 않게 1단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날가루가 좀 섞여서 덩어리가 되면 이제 중속으로 바꿔 2분정도 윙~~
반죽이 뭉쳐지면 버터나 쇼트닝을 넣고 이제부터 윤기나고 찰지게 반죽울 쳐 볼껀데 저는 고속으로 10분정도 돌렸던거 같아요.
이렇게 반죽을 계속 돌리다 보면 사진처럼 글루텐이 형성되서 쭉 늘어뜨리며 손이 비칠정도의 상태가 됩니다.
이정도까지 반죽이 쳐지만 완성!!
덧가루를 살짝 뿌려서 이제 반죽을 옮기고 따뜻한 곳에서 1차발효 들어갑니다.

전자렌지나 오븐에 따뜻한 물을 넣은 컵을 넣고 반죽넣은 볼을 넣어두면 적당한 발효 온도와 습도가 됩니다.

3배정도 부풀어 오르면 이제 중간휴지좀 시켜야 해요.
꺼내서 가스를 빼고 180g씩 분할을 해주세요.
분할한 반죽은 공굴리기를 해서 간격을 조금 띄워 10분 정도만 실온에 두세요.
윗면 마르지 않게 비닐정도 덮어 주시는 쎈스!! 잊지마시고~
반죽에 가스를 빼가며 타원형으로 밀고
이불접듯 3단으로 접어주세요.
그리고 잡아당기듯 하며 도르르 말아주고 이음새는 손으로 꼭꼭 꼬집듯 눌러 붙이고 붙인쪽이 바닥이 가게 펜에 넣어주세요.
자 이렇게 식빵펜 소자에 4개정도의 분량이 나오는데 저는 2개분량은 냉동실에 얼렸어요.
펜이 두개밖에 없기도 하지만 한번에 4개를 다 구워버리면 너무 많아서
다시 2차발효를 하는데 펜높이까지 올라올때까지 해주세요.
이제 200도로 미리 예열한 오븐에서 30분~35분간 구워주시고 펜에서 빵이 잘 빠져나오면 옆면까지 잘익은겁니다.

오븐

이렇게 잘익은 빵은 꺼내어 식혀주세요.
역시 빵은 뭐니뭐니 해도 갓구운 빵이 젤맛있네요.ㅎㅎ
먹기 좋게 슬라이스로 잘라서 보관하시면 잼등을 발라먹을때 좋아요^^
포장해서 직원들 줬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팁-주의사항
우유식빵은 구워도 발효상태 그대로 높이가 더 부풀지는 않으니 충분히 팬높이까지 발효 한뒤 구워주세요.

등록일 : 2021-06-18 수정일 :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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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쉬운언니

동네언니처럼 편안한 요리하는여자 쉬운언니입니다^^내가만든음식을 남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게 어찌나 행복한지~우리 같이 행복한음식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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