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이니까 그냥 재료들을 다 때려 넣고는 한번에 끓이면 되겠지 싶었는데.....레시피를 보니까....... 일단 소고기부터 구워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에잇!!! 그냥 다 넣고 끓이자.....했지만 그래도 하라는데로 해야지.....ㅠㅜ
밀키트 안에는 두부, 버섯, 배추, 깻잎, 소고기, 곱창전골양념, 그리고 육수가 들어가져 있었습니다.
일단, 하라는데로...소고기부터 팬에 구워 주었습니다. 기름 두르지 않고요.
그런 다음에는 모든 재료들을 한꺼번에 넣어 주고는 양념과 함께 육수도 부어 주었는데 육수의 양이 조금은 부족한 듯 싶어서 집에 있었던 천연조미료해물육수를 추가해 주었습니다.
곱창전골밥상입니다. 즉석에서 팔팔 끓여서 밥과 함께 먹은 후에나 아니면 팔팔 끓어오르면 라면사리를 넣어서 익으면 라면사리부터 공략을 하고 그 다음에는 국물과 곱창과 함께 밥에 넣어서 먹으면 완전 깔끔하게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곱창도 꽤 많이 들어가져 있고요. 국물도 느끼하거나 냄새도 없었어요. 사실 끓이기 전에 혹시나 해서는 청주와 다진마늘을 추가로 넣어 주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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