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가 찜통에 쪄지는 동안 곁들이 야채 손질하구요. 양파와 토마토는
밑에 깔거라서 슬라이스 했고
미니 파프리카는 통으로 구워
당도를 올렸어요.
올리브 오일 두르고 센불에 태우듯 구워주는게 포인트!
센불에 태우듯 구워야 파프리카에서 달달한 맛이 올라와 아주 맛있어집니다. 야채는 구워서 따로 덜어놓구요
10분정도 찜통에서 찐 오징어를 야채를 구운 올리브오일에 버터 한스푼 넣고 구워줍니다.
노릇노릇 구워주면 되는데에~~!! 오잉 치즈가 막 흘러내립니다..-ㅁ-!!! 허거덩.. 흘러내린 치즈는 오일에 좀더 구워서 나중에 토핑처럼 사용했어요.
너무 질질 흘러서 당황했네요..-_-;;
그런데 치즈맛이 기가 멕힙니다..
오징어향과 새우향이 잘 베어들어서
냄새가 새우깡+오징어칩 과자 냄새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ㅎㅎ
접시에 오로발시막과 올리브오일
구운 야채들을 대력적으로 세팅을 한 후에 오징어를 큼직한 크기로 썰어줘서 생양파와 토마토위에 올리고 버섯 을 곁들여주고 위에 바질과 후추 가루를 톡톡 뿌려주면..!!
오징어순대 카나페 완성입니다!! 사실 뭐라 불러야될지 몰라서 그냥 ..
오징어 카프레제 같기도하고 카나페같기도 하고 그냥 오징어 순대 같기도하고..-ㅁ-
냄새가 정말 버터오징어와 치즈 새우향이 진동을해서 향이 아주 좋았어요.
중간에 생양파를 넣어서 자칫 느끼할수있는 치즈맛을 잡아주려 했구요. 달큰하고 새콤한 오로발사믹이 제역할을 해줍니다.
시간이 지나니깐 치즈가 굳어서 흘러내리거나 하진 않았지만 치즈안에 듬뿍들어간 버섯과 새우살안에 오징어향이 듬뿍들어가서 아주 잘 어울렸어요.
선물 받았던 뱅쇼도 뜯어봤는데 자라섬 뱅쇼는 아예 알콜이 없네요..ㅠ 맛은있는데 ㅎㅎ
결국 두꺼비를 소환하여 꽃잔과 함께 마무으리!!
진한 새우향과 오징어 향이 치즈에
그대로 녹아있어 너무 맛있게먹었습니다.
치즈맛이 기가 멕힙니다..
오징어향과 새우향이 잘 베어들어서
냄새가 새우깡+오징어칩 과자 냄새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ㅎㅎ
오징어 안에 속을 너무 욕심내지말고 적당히 넣어야
흘러내리지 않을것 같아요.
특별한날 손님초대요리로 최고에요~!! 추천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