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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1122
초간단 김치 -아삭아삭 깍두기 만들기
매일 뭐 먹지?가 가장 고민스러운 나날이예요.. 무얼 먹으면 맛있을까? 아침 먹으면 점심은 뭘 먹지? 밥 먹으며 다음 메뉴 걱정하고 가끔 냉장고 열어보며 김치가 있는지 확인하며 지내는 게 일상이죠.. 예전에 엄마가 아침 먹으며 뭐 먹을래? 뭐 먹고 싶어? 물으면 그런걸 왜 벌써 물어봐 ? 했는데 제가 지금 엄마의 모습을 그대로 닮았네요.. ㅎㅎㅎㅎ 맞아요.. 냉장고에 김치가 떨어져가고 있어요.. 맘이 불안하네요.. 저만 그런가요? 아니죠? ㅎㅎㅎ 배추김치, 파김치, 물김치 ,파김치 정말 종류가 많은데 오늘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깍두기를 해보려고 해요..
껍질 벗긴 무를 깍뚝썰기를 해요 깨끗하게 씻은 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시면 되요.. 저는 넘 큰거보다 아이들 입에 쏙 들어갈 한입크기를 좋아해요.. 둘째가 워낙 씹지 않고 후루룩 삼키듯 밥을 먹어서 되도록 크지 않게 하려고 해요..
준비한 소금을 양푼에 부어주세요자 준비한 소금을 양푼에 부어 뒤적뒤적해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무가 절여지면서 물이 생겨요
이 정도의 양이면 충분해요.. 이 정도의 양이면 무 3개에 충분한 양이예요.. 전 설탕을 되도록 음식에 넣지 않지만 깍두기는 약간의 단맛이 나야 더 맛있게 느껴지니 조금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더 넣으셔도 좋아요.. 요리에 꼭 이렇게 해야한다라는 법칙은 없고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면 나만의 레시피가 생기니 넘 겁먹지 말고 조금씩 도전해 보세요. 여기에 고춧가루 6스푼정도 넣어서 섞어주면 붉은 빛을 띄면서 아주 맛있는 향을 풍기기 시작해요..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여기에 요구르트를 반병만 넣어주세요.. ㅎㅎㅎ 그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먹는 맛난 향기를 느낄 수 있어요.. 저도 가끔은 살짝 넣어주기도 해요.. 양념을 모두 넣어 섞어주기
양념을 모두 넣어 섞어주기 양념을 넣어 섞어주세요.. 그럼 이런 모습으로 변신할거예요... 처음엔 물기없이 건조해 보이죠? 이상태로 무랑 비벼주면 잘 양념이 되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요.. 2번째 사진은 달라보이죠? 여기에 요쿠르트 반병 넣어봤어요.. 잘 저어서 잠시 놔두면 맛있게 양념이 되어가요.. 이렇게 점점 색이 붉어지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향이 나기 시작해요..
2시간쯤 절인 무를 체반에 걸러주기 저는 살짝 아삭한 맛을 위해 2시간쯤 절였어요.. 생각보다 물이 많이 생기네요..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는게 중요해요.. 안 그러면 물기가 많아져서 깍두기가 오래 보관하면 쉽게 상하기도 해요.. 엄마가 늘 말씀하시길 김치는 절이는게 반이다 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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