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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맘

김수미 명란연근전 만들기 주의사항 꼭 알고 요리해요

이제 곧 한가위 연휴가 시작이 되는네요. 올해는 고향에 가지 않고 언택트명절을 보내는 분들도 많으실듯 합니다만 그래도 맛있는 명절음식은 꼭 챙겨드셨으면 해요. 오늘은 명절전으로도 훌륭하고~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좋은 명란연근전 레시피를 소개해보려고해요. 연근은 보통 연근조림으로만 해먹잖아요. 근데 이거 부쳐놓으면 의외로 오독오독 씹는맛도 좋고 명란과 같이 부치면 짭조름하니 간이 딱 맞아서 밥도둑이더라고요. 울 집 아이들 참 좋아하는 밥반찬이랍니다.^^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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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 손질하기 연근은 감자필러로 꺼질 벗겨내고~ 깨끗하게 씻은 후

연근 손질법 레시피

일정한 두께로 연근을 썰어주세요. 저는 0.5cm 두께로 썰었는데 딱 적당하니 좋더라고요.^^ 너무 두꺼우면 부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까요. 이정도 두께가 딱 좋더만요~
썰어둔 연근에 물을 잠길만큼 부어주고 소금 1작은술 넣고 20분간 그대로 뒀다가 물에 헹군 후 채에 바쳐서 물기 빼두세요. 이렇게 소금물에 담가두면 갈변도 막고 떫은맛도 제거가 되어요.
저염 백명란젓갈은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서 해동하고~ 잘게 썰어주고 매실엑기스 1큰술 넣어주었어요. 수미네반찬 방송에서는 매실액은 안나왔어요~ 비린내를 막기 위한 방법이예요. 없으면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명란젓갈 위에 연근을 올리고 손가락으로 살짝 눌어주면 연근 구멍에 명란이 채워져요. 그러면 실리콘주걱 같은걸로 표면을 쓱~쓱~문질러주면 예쁘게 잘 매꿔지더라고요. 명란젓갈이 채워진 연근 쫘라~~~락~~ 열 맞춰서 준비시켜두어용.^^
밀가루를 솔솔~앞뒤로 뿌려주세요. 너무 많이 뿌리지 말고 조금씩만~~
달걀 4개 풀어서 연글을 퐁당~ 옷 입혀주어요.
후라이팬을 약불로 예열하고~ 식용유 두르고 연근을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쎈불에서 하면 명란이 다 타서 써지더라고요.ㅠㅠ 처음 할때 불조절 실패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반드시~약불에서 익혀주세요.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연근부침개! 생각보다 연근이 빨리 익어요. 젓가락으로 질러보고 쑥~ 부드럽게 들어가면 익은거예요. 하나 집어서 먹어보니 씹는 맛도 있고 짭조름하니 너무 맛있어요.^^
팁-주의사항
1) 저염 백명란젓갈을 사용한다. 빨간색 명란젓은 너무 짜기 때문에 전에는 어울리지 않아요. 그러니 꼭~ 저염명란젓을 사용해주세요. 2) 약불로 부친다. 명란연근전은 불조절이 생명이예요. 불이 너무 쎄면 앞에서 설명했던것처럼 명란이 타버려서 쓴맛이 나요.

등록일 : 2020-09-24 수정일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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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은하계맘

요리 블로거 10년차, 푸드인플루언서 은하계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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