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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맘
김수미 매운돼지갈비찜 매운음식 명절음식으로 어때요?
이제 곧 추석명절이 다가오네요. 그치만 코로나 때문에 올해는 고향방문을 못 하고 언택트 명절을 보내는 집도 많죠? 그래도 명절 기분 낼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라도 해먹으면서 가족끼리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명절에 해먹으면 특히 맛있는 갈비찜! 수미네반참매운돼지갈비찜 레시피로 만들면 백배쯤 더 맛있어요.^^
냄비에 분량의 양념장재료(고추장 2큰술, 후추 3번톡톡, 고춧가루 5작은술, 다진생강 1/4큰술, 다진마늘 1큰술, 양조간장 3큰술, 국간장 2큰술, 매실액1큰술, 물 500cc)를 넣고 물 500cc 넣고 잘 풀어주세요~~
돼지갈비와 비슷한 사이즈로 당근, 양파를 썰어요. 방송에서는 돌려깎기해서 모서리는 잘라냈지만 저는 그냥 그대로 사용했어요.귀찮..ㅋㅋ 저는 집에 무가 있어서 무도 조금 썰어서 넣었어요. 갈비찜에 무조림 들어가는거 좋아하는 분은 꼭 넣으세요. 마치~~갈치조림 속 무조림처럼 보들보들 하니 간간하니~~밥 비벼먹으면 끝내주더라고요.^^
냄비에 야채와 돼지갈비 넣고 잘 버무려주고~ 강불에 올려서 팔팔 끓여요.
약불로 줄여서 20분정도 은근하게 더 졸여주세요.
대파 큼직하게 썰어서 올리고 조금 더 졸여주면 끝!
통깨도 솔솔 뿌리면 진짜 김수미 매운돼지갈찜 완성!^^
김수미 쓰앵님 양념장은 시골할머니 스타일이라서 요즘 젊은 사람들 입맛에는 약간 단조롭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약간의 양념을 추가했어요. 매운카레가루 1/2큰술, 꿀 1큰술, 쯔유 1큰술 이렇게 넣고 더 은근하게~~~오래 오래 졸여주었어요. 이건 우리가족 취향이예요. 꼭 따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쯔유가 들어가니까 감칠맛도 나고~ 카레향이 나니까 누린내도 잡고 좋더라고요. 꿀의 단맛도 더해지니 초딩이 잘 먹구요. 양념을 조금 더하니~ 훨씬 다채로운 맛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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