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을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애호박 1/2으로 썰어 준 후에 그 토막을 다시금 세로로 반으로 썰어 줍니다. 그럼 다음에 편으로 썰어 주시면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냉동채소를 넣어 줍니다. 모둠채소라서 그냥 바로바로 사용하기 편하기도 하고 모둠이라서 당근도 있고 브로콜린도 있고 마도 있고요.
양파는 두껍게 채썰어서 넣어 주고 대파도 큼지막하게 썰어서 넣어 줍니다. 한 4cm정도로 썰어 주시면 되겠네요.
자 오징어도 역시 비슷한 두께와 길이로 썰어서 넣어 줍니다.
다진마늘, 다진생강, 천연조미료를 넣어 줍니다. 천연조미료가 없으시면 표고가루나 아니면 다시마가루, 새우가루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그것도 없으시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갈치속젓, 양조간장, 매실액, 맛술을 넣어 줍니다.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그리고는 랩을 씌워서는 냉장고에 잠시 숙성시켜 줍니다.
숙성시킨 오징어불고기를 활활 타오르는 팬에 넣어서 볶아 줍니다.
그리고 한쪽에 돼지불고기를 넣어 줍니다. 돼지불고기 양념은 아주 간단하게 해 주었습니다. 멸치액젓, 매실액, 다진마늘, 다진생강, 맛술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준 후에 같이 넣어 줍니다. 불고기 양념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배를 갈고 키위도 갈고 사과도 갈고 하면 더욱 좋겠지만 간단하게 해서 먹기에는 이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완성접시에 바게트를 썰어서 올려 주고요. 이번에 청진식당의 오삼불고기의 맛은 바로 바게트가 마무리해주는 것입니다.
오징어볶음과 더불어서 초간단하게 양념한 돼지불고기까지 올려진 청진식당.........따라하기!!! 오징어볶음 완성입니다. 거기에 바게트까지. 밥에 비벼서 먹을 수도 있지만 굳이 밥이 아니어도 바게트빵에 올려서 먹으면 이탈리아음식 같지 않을까요. 아니면 스페인요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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