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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집밥 메뉴/ 복날음식/ 소 갈비찜

복날에 대부분이 닭요리를 해먹는데 보양식이라는 것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잘 소화해서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식구들이 잘 먹는 요리를 해서 만들어 먹은 중복 날 이었다.
4인분 2시간 이상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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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해 온 소갈비는 찬물에서 1시간가량
핏물 빼는 작업을 해 주었다.
핏물 빼는 작업을 할 동안
소갈비 찜에 사용할 양념을 만들어 준다.
배 1/2개 (250g)와 사과 1/2개 (150g)을
강판에 갈아 주었다.
대파 1줄기도 잘게 썰어서 넣어준다.
다진 마늘 2T 넣어준다.
후추 톡톡.
1/2ts 정도면 되겠다.
집에 있는 양배추즙인데 고기요리 할 때 항상
사용하는 재료 중의 하나이다.
고기요리에서 자작한 국물도 만들어 주고
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충분히
하는 것 같다. 2봉지 준비한다.
양배추즙 2봉지 넣어 주었다.
참기름 2T 넣어 주었고,
깨소금은 넣지 않았는데 식성에 따라서
넣고 싶으면 넣어도 된다.
간장 6T 넣어준다.
단맛을 내주기 위해 설탕 2T와 매실 진액 1도
넣어 주었다.
시중에 판매되는 소고기 갈비 양념인데
사장임은 한 병을 다 넣으라고 하셨는데,
8T만 넣어 주었다.
다른 양념들을 많이 넣어서~~.
냉장고의 채소로 무를 뚜벅뚜벅 잘라서
냄비 바닥에 깔아 주었다.
무를 넣으면 시원하기도 하지만
물컹해진 무가 좋아서 항상 이렇게 하고 있다.
중간 크기의 양파 1개.
150g 나가는 무게의 양파는 채 썰어서
무 위에 올려 주었다. 오랜 시간 끓이다 보면
이렇게 잘라 넣어도 나중에는 흔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익어 있다.
술 좋아하는 우리 집 남자들이 마시다 남은
맥주 2/3캔 남은 것을 모두 부어 주었다.
소주를 넣어도 좋다.
핏물을 빼준 소고기는 기름기를 제거해 준다.
핏물을 빼준 소갈비는 애벌 끓여서
핏물과 불순물을 다시 한 번 제거해 준다.
부르르 끓여 낸 소고기는 찬물에 샤워하듯이
찌꺼기를 닦아주고 뼈에 있는 핏물을 씻어 내준다.
내 속이 다 시원한 느낌이 든다.
물기를 제거한 소고기는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에 10분 정도 재워 둔다.
전날 양념에 재워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욱 좋다.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는 밤.
고명으로 올리려고 한다.
150g 준비 하였다.
소 갈비찜을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여 주다가
중간불로 바꾸어 양념장을 끼얹어 가면서
익혀 준다.
바글바글 잘 익어가고 있다.
국물이 반쯤 줄었을 때 준비해 둔
밤을 넣어준다.
윤기도 흐르고 달큼하면서도 짭조름한
소갈비 찜이 완성되었다.
중복을 맞이하여 가족들을 위하여
엄마가 준비한 보양식이다.
팁-주의사항
양념을 준비하여 미리 재워두면 숙성되어 더욱 맛이 있다.

등록일 : 2020-07-27 수정일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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