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고추를 다듬어줍니다
홍고추는 사실 씨를 제거해도 되고 씨를 넣어도 되고
뭐 내마음인데요
꼭지만 따주신다음 씻어주시면 됩니다
좀 정갈하게 깨끗하게 드시길 원하시면 씨를 빼시고
씨를 넣는게 더 맛있긴 합니다
어머님이 그러시네요
저는 씨까지 갈았고 어머님은 씨를 빼신다고 하는데요
씨를 넣으면 더 맛나긴 하다네요
홍고추는 씻어서 물기제거해주세요
믹서기에 생강 - 마늘 - 홍고추 순서대로 갈아주었어요
마늘-생강- 홍고추
홍고추만 마지막에 갈아주심 됩니다
세척 노노
아무래도 마늘 생강은 남아도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니까요
홍고추를 제일 마지막에
잘 안갈리면 물을 조금 부어서 갈아주세요
홍고추는 건더기가 조금 있어도 좋으니까 서겅서겅? 갈아주시면 됩니다
마늘, 생강, 홍고추 갈아서 따로 분리해뒀어요
열무김치는 재료배합 순서도 중요하다고 하셔서
섞지 않고 그냥 따로 준비해뒀어요
어머님 오시면 비비는거 배워야지요 :)
밀가루풀을 쑤어줍니다
저는 물에 밀가루 풀어서 중불에 끓였는데요
어머님은 물에 밀가루를 개어서 끓는물에 부어주시더라구요
확실히 빠르게 풀어집니다
참고하세요
밀가루풀이 좋은 이유는 찹쌀풀은 열무가 색이 허옇게 변한다고 해요
어머님 비법은 밀가루풀이 열무와 더 궁합이 잘맞는다고해요
미리 끓여두셨다가 언능 식히시는게 포인트입니다
밀가루풀이 좋은 이유는 찹쌀풀은 열무가 색이 허옇게 변한다고 해요
어머님 비법은 밀가루풀이 열무와 더 궁합이 잘맞는다고해요
미리 끓여두셨다가 언능 식히시는게 포인트입니다
짜잔, 재료준비 완료!!!!
뭐
재료준비까지는 제가 스스로 했습니다 ㅋㅋㅋ
어머님 힘드실까봐 제가 날래날래 했고
이제 비비는 비법과 재료조합만 배우면 됩니다
절여둔 열무와 얼갈이를 위에서 아래로 잘 섞어주세요
중간중간
아래에 절여진 열무를 올리고
위에 덜 절여진 열무를 바닥으로 가게 뒤적뒤적
쪽파는 2등분해서 뿌리부분은 큼지막하게 넣을거고
잎부분은 송송 썰어서 넣어줄거예요
파김치처럼 파를 건져먹는 맛이 또 우리집 열무김치 묘미거든요
개운해져요
양파도 4개 송송 썰어주세요
절여진 열무와 얼갈이를 한두차례 헹궈주세요
막 긴밀하게 세척할 필요는 없고
물에 슬슬 흔들어서 짠기운을 뺴주시면 되는데요
물에 헹군 열무와 얼갈이는 체에 받쳐 다시 물기제거
어머님 엄청 간간하게 잘 절여졌다고 칭찬해주셨어요 ㅎㅎ
피식
절여진 열무와 얼갈이.. 양이 다소 ㅋㅋ 즉다
들어가는 양념은 간단합니다
굵은소금, 고추가루, 설탕, 매실청인데요
젓갈이 안들어가기 때문에 설탕은 조금 넣어줘야 발효가 된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막 저울에 재서 쓰는게 아니기 때문에
매실청 4국자, 설탕 반국자정도? 소금 3주먹 크게, 고추가루 2공기정도
감가하시면 됩니다
입맛에 맞게요
양념을 해봅니다
식힌 밀가루풀에 소금을 3주먹정도 넣어준 후 섞어주세요
그런다음 매실청 쉐킷쉐킷
쪽파 송송 썬거와 양파 넣고
홍고추 갈았는거 넣어서 믹스믹스
홍고추는 한근 다 갈아 넣었구요
그런다음 고추가루 2공기 정도 풀어줍니다
마늘부터 넣어주세요 2국자 듬뿍
생강은 많이 넣으면 맛이 떫어진다고 하셨나 그래서 반국자 정도?
설탕도 반국자정도 넣고 섞어주세요
순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
자 이제 열무와 얼갈이에 양념을 버물릴 차롄데요
열무는 뒤적뒤적 안하는게 최고 중요하답니다
비비는 순간 풋내가 나기 때문에
열무김치의 포인트는 버무리는데 있다는 점
팁은
열무를 한가득 넣으세요
그런다음 손으로 양념을 뿌리고
다음 한가득 다시 열무와 얼갈이를 올리고
다시 손으로 양념을 떠서 위에 뿌려주는 식으로
탑쌓듯이 쌓아올리는겁니다
절대 막 뒤적뒤적 섞거나 버무리면 안된다고 하네요 :)
열무 풋내의 원인이 된다고해요
다라가 너무 작아서 다시 김장패드로 이동
한가득 올리고 파 뿌리부분 위에 척척 올려주고
양념장 떠서 부어주고
다시 열무얼갈이 올리고 파 올려주고 양념 뿌려주고
이렇게 열무김치 탑이 완성이 되었네요
:)
완전 탑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섞지않고 비비지않고 척척 쌓아올려서 뿌려주시면 됩니다
김치통에 척척 옮겨담아줍니다
꼭꼭 눌러주세요
그런다음 국물을 퍼서 뿌려주시면 끝!
열무얼갈이김치 담구기 완성!
뭐..
젓갈이 안드가서 엄청나게 개운하고 깔끔해요
꼭 배우고 싶었는데 이제 좀 알것같은?
아버님 생신 치루고 가을오기전에 두통 담을려구요
김치통에 하나
작은 반찬통에 한개정도 나오다니.. 아쉽
밀가루풀이 좋은 이유는 찹쌀풀은 열무가 색이 허옇게 변한다고 해요
어머님 비법은 밀가루풀이 열무와 더 궁합이 잘맞는다고해요
미리 끓여두셨다가 언능 식히시는게 포인트입니다
자 이제 열무와 얼갈이에 양념을 버물릴 차롄데요
열무는 뒤적뒤적 안하는게 최고 중요하답니다
비비는 순간 풋내가 나기 때문에
열무김치의 포인트는 버무리는데 있다는 점
팁은
열무를 한가득 넣으세요
그런다음 손으로 양념을 뿌리고
다음 한가득 다시 열무와 얼갈이를 올리고
다시 손으로 양념을 떠서 위에 뿌려주는 식으로
탑쌓듯이 쌓아올리는겁니다
절대 막 뒤적뒤적 섞거나 버무리면 안된다고 하네요 :)
열무 풋내의 원인이 된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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