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집에 있는 다시팩으로 육수를 뽑아준후에 간장1T, 후추톡톡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육수는 식혀주세요~
집에 있는 다시마,멸치 등등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야채들은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주시구요, 저는 오늘 소고기는 정육점에가서 한우로 준비하였어요
요즘 회사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신랑을 위해서 오늘은 한우다! 한우는 비싸도 그래도 맛있으니까~ 좋아요
팽이버섯(혹은 집에있는 느타리버섯 같은것 사용하셔도 됩니다)을 냄비에 소복히 깔아줍니다
씻어놓은 배추위에 깻잎 그위에 소고기 그위에 부추 다시 그위에 배추 다시깻잎 이런식으로 3겹정도 쌓아서 만들어주세요! 부추는 집에 있어서 넣은거구요~ 생략하셔도 됩니다!
겹겹이 3~4겹정도 쌓으시는게 제일 써는데 편했어요
쌓아둔 재료를 칼로 3~4등분내어 전골냄비 가장자리부터 뺑 돌려서 차곡차곡 넣어주시면 됩니다
4등분이 제일 소담하게 들어갔어요^^
집에 있는 냄비 깊이에 맞춰서 등분은 조절하시면 되구요~ 밀푀유나베 만들기는 참 쉽답니다! 그리구 예쁘구요
마트랑 야채가게 다 가봤는데 표고버섯이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세일하길래 사온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 머리는 잘라서 예쁘게 모양내기를 표고대신 쓸거구요~ 아래부분은 잘라서 전골요리에 곁들이면 되요
어렵게 만들 필요없지요! 그냥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즐기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폰즈소스 만들기!
집에있는 양파,파,청양고추를 다져주시구요!
간장4T, 레몬1개 (3T정도), 꿀(올리고당)2T 그리고 다져놓은 야채를 넣으면 폰즈소스가 완성!
집에서도 폰즈소스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샤브샤브소스
천개의 잎사귀라는 이름이 너무 잘어울리는 밀푀유나베 꽃이 피었습니다!
진짜 예쁜 꽃같아요
밀푀유나베 엄청 간단한 요리인데 정말 오랫만에 만들어서 먹었는거 같네요
만들어둔 밀푀유나베에 육수를 붓고 끓여줍니다! 한번 바르르 끓여서 바로 드시면 됩니다!
전골요리이기 때문에 끓이면서 드시면 더욱더 진하고 쉬원한 국물맛이 우러나오니까 이런맛에 전골요리하는거지요
바글바글 끓어가는 밀푀유나베
표고버섯없이 새송이버섯으로 멋내기를 하였는데 이것도 꽤 괜찮다 라고 느껴지네요^^
깻잎이 들어가서 알싸한 깻잎향이 너무나 좋고, 우리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배추는 진짜 달작지근하니 맛있어요
마지막에 칼국수까지 넣어서 아주 알뜰하게 알차게 먹었어요, 샤브샤브집 부럽지 않은 맛!
집에서 먹은 샤브요리중에 밀푀유나베가 제일 맛있다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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