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채소를 손질해 주세요. 채소는 꼭 정해져 있는 건 아니에요. 저는 대파를 좋아하기도 하고 쪽파가 없어서 대파를 넣었고요. 집에 오이와 파프리카가 있어서 넣어 주었는데요. 상큼함이 더해져서 맛있었습니다.
오이는 얇게 썰어 줄 거예요.
오이 꼭지가 있는 초록색 부분은 쓴맛이 나거든요. 조금 많이 잘라내 주시는 게 좋아요.
파프리카도 얇게 썰어 주세요.
대파 한 대도 얇게 썰어 주세요. 세로로 썰어 주고 가로로 썰어주시면 되죠.
평소에도 대파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에요. 대파만 썰어서 무쳐 먹어도 맛있거든요. 대파가 매울 거라는 생각 때문에 대파가 메인이 되는 요리를 꺼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막상 대파를 무쳐 놓으면 전혀 맵지 않으니 대파 무침도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잘게 얇게 썰어 주세요.
청양고추는 얇게 슬라이스해 주시는 게 좋아요. 이 청양고추와 문어를 같이 먹었을 때 더 맛을 극대화해 주거든요.
문어도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양념을 섞어 주세요.
국간장 2T, 양조간장 2T, 설탕 3t, 소금 1t, 다진 마늘 3t, 고춧가루 1t, 깨 3t, 들기름 2T를 넣고 잘 섞어 주시면 됩니다.
준비된 재료에 양념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문어 간장 무침 완성입니다. 보기에도 상큼해 보이죠? 양상추를 넣어 샐러드로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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