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밥은 고슬고슬한 밥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아요.
물 양을 평소보다 적게 잡아주어 밥을 지어주세요.
잘 지어진 밥은 섞어주기 전 참기름 반큰술, 소금 1/2작은술 그리고 통깨를 1/2큰술 듬뿍 넣어 간해주는데요.
햄을 넣지 않고 짠 맛이 덜한 재료들로만 더해주었다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어도 좋아요.
김밥 밥 양념을 하기 어렵다 싶으신 분은 밥을 지을 때 다시마 한조각 그리고 올리브유 한큰술을 넣어 지어주면
밥이 훨씬 맛있게 된답니다.
당근은 채칼을 활용해 채썰거나 칼로 채썰어준 후 기름을 한큰술 두른 팬에
선명한 색이 돌도록 볶아주세요.
이 때 소금을 한꼬집정도 솔솔 뿌려 볶아주면 간도 되고 색도 선명해져 더욱 맛있어보입니다.
계란은 지단으로 지져 준비해주었구요. 계란말이 팬을 이용해 부쳐주면 훨씬 편리하겠죠.
뒤집어줄 때는 젓가락을 이용해 휙 뒤집어주면 아주 간편하답니다.
두께감이 없으면 채썰어주면 좋고 두께감이 있다면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주면 좋겠지요.
김발 위에 김밥용 김은 거친 면이 위로 가도록 두고요.
밥은 야구공 크기만큼 쥐어 넓게넓게 펴주세요.
가장 윗 부분은 1cm 가량 남겨두는 것이 좋겠지요.
준비한 재료를 모두 올려주세요.
가장 아래에 넓은 재료 상추, 햄을 깔아주고 그 위에 채썬 재료나 단무지 우엉 등을 올려주면 돼요.
밥의 끝과 끝이 만나도록 말아준 후 김밥의 말아준 면이 아래로 가도록 두면
김이 훨씬 쉽게 달라붙는답니다.
다 말아준 김밥은 겉부분에 참기름을 솔솔 발라주고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어떤 분식집을 가면 김에 참기름을 발라주지 않아 아쉬운 곳이 많더라고요.
고소함을 업업 시켜주는 팁이랍니다.
이제 칼로 먹기좋게 썰어주기~
살살살 써는 것 보다는 한번에 과감하게 썰어주는 것이 예쁘게 썰리는 팁이에요.
사실 칼만 잘 든다면 써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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