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굽고 나면 기름이 약간 나오는데
그 기름에 다진 야채 넣어 소금, 후추 뿌려
볶아 줍니다.
야채를 살짝 볶은 다음 밥 두 공기
굴 소스 2 큰 술 넣어 중간불에
2~3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참기름, 깨소금 넣어 완성합니다.
볶음밥, 데친 부추, 고추냉이
슬라이스 오리 쌈 준비 됐어요.
싸기만 하면 됩니다.
초밥 정도의 밥을 뭉쳐 고추 냉이를
발라 주세요.
슬라이스 오리 쌈으로 감싸
부추로 묶어 줍니다.
완성 된 요리 예쁘게 그릇에
올려 주면 됩니다.
남편이 고추 냉이 소스 좋아하는데 그걸 아는 딸이
고추 냉이를 조금 넣었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다른 요리 많은데 아들이랑 가장 맛있는
요리로 꼽았어요. ^^
보통 야채 볶음밥 하면 야채 식감 때문에
입자를 굵게 하는데
쌈을 해야 해서 야채를 곱게 갈아
봤는데 맛이 너무 달라요.
야채의 깊은 밥을 느낄 수 있는 볶음밥이기도 해요.
특히 아이들 먹일 때 다양한 야채 다져 볶아
쌈 만들어 주면 아주 잘 먹을 것 같아요.
손님 접대나 어른들 먹을 땐 고추 냉이 넣어 보세요.
초밥하고 또 다른 맛이 느껴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