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크림파스타 간단하지만 맛있게 만드는법
Total time: 30 min
Yield: 1 servings
Ingredients: 생크림 250ml; 우유 250ml; 양파 1/2개; 마늘 5톨; 베이컨 3줄; 양송이버섯 2개; 페투치네 면 1인분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3,221

피에스타

크림파스타 간단하지만 맛있게 만드는법

연말부터 쭉~이어진 아이들의 방학과 남편의 연휴로 너무나 바쁜 하루를 보내었어요. 시댁. 친정 투어도 마치고 가족여행도 다녀왔건만 남은 기간 동안 삼시 세끼 챙기다 보니 냉장고가 텅 비었더라고요. 주말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로 결정했어요.

1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생크림
250ml 구매
우유
250ml 구매
양파
1/2개 구매
마늘
5톨 구매
베이컨
3줄 구매
양송이버섯
2개 구매
페투치네 면
1인분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위 재료에는 쓰지 않았지만 저는 깻잎 페스토 한 큰 술 준비했어요. 요즘 깻잎 페스토에 빠져서 얼마 전 한통 더 만들었지 뭐예요. 기존 크리미한 맛에 깻잎 향 배어들어 좀 더 전문점에서 넣는 향신료 맛이 나는데요. 그냥 생크림, 우유만 넣으셔도 충분히 맛나요.

양파는 채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었고요 베이컨은 대충 잘라주었어요.
다진 마늘도 좋지만 노릇하게 구워진 마늘이 크림소스와 제법 잘 어우러져서 저는 편으로 준비했어요.

기름 한 스푼에 편썬 마늘을 볶아 마늘향이 나면 양파와 베이컨을 볶아주세요. 브로콜리도 크림파스타에 많이 넣으시죠. 전 냉장고에 없어서 준비를 못 했는데요. 브로콜리를 넣으신다면 면을 넣으실 때 넣어주셔야 초록 빛깔이 이쁘고 영양소도 덜 파괴되어 좋아요.

채소가 한데 살짝 볶아지면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조려주세요.
불세기가 너무 높으면 우유가 끓어올라 거품이 생기게 되어요. 중불로 조려주시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농도가 맞추어진답니다.
이때 간은 어느 정도 조려서 걸쭉해지면 소금 간 살짝 해주셔요. 베이컨 종류에 따라 간이 달라져요. 요즘 두툼한 베이컨도 많고 햄 종류 따라 짠맛이 다르니 간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는 것보다 조금씩 넣는 걸 권해요.

팬에 마늘을 볶을 때 미리 면을 삶을 물에 올리브유 한 큰술과 소금 약간 넣고 끓여주셔요. 그래야 면이 불지 않고 맛난 크림파스타를 맛볼 수 있어요.
파스타 면 종류에 따라 삶는 정도가 다른데요. 저는 일반 스파게티 면보다 두꺼운 페투치네를 선택했어요. 넓다 보니 소스를 더 잘 입혀져 맛나서 까르보나라 만들땐 꼭 쓰는 종류예요.

크림소스가 조려지는 동안 면을 삶아 건져 넣어주세요. 페투치네면을 소스에 넣고 한데 섞어주셔요. 이때 브로콜리를 넣어주셔도 좋고요. 저는 깻잎 페스토를 넣어 색감과 맛을 조금 바꾸어보았어요.

부족한 소금 간은 이때 해주셔도 좋아요.
면이 들어가다 보니 그냥 소스로 맛보셨을 때 짭조름해도 면이 들어가면 잘 어울린답니다.
저는 페스토에 간이 조금 되어 있어서 소스 끓일때 소금 간을 조금 한 후 면을 넣고난 뒤 별도 간을 하지 않았어요.
명란을(명란젓 아님) 넣으실 예정이시라면 소스도 조금 슴슴해야 명란 넣었을때 간이 잘 어우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