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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어묵처럼 어육 함량이 높은 어묵은 탱글탱글한 식감을 줄 수 있고
더 고소한 맛을 줄 수 있겠죠.
딱딱한 어묵이 뜨거운 물에서 잠깐 몸을 불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전기포트로 물을 끓여서 3분~4분 정도 담가 두도록 합니다.
어묵 안의 밀가루가 미리 물을 흡수해서
어묵의 분자 구조를 느슨하게 만들어 줍니다. (갑자기 뭔? -.-;;ㅋㅋ)
어쨌든 뜨거운 열 에너지가
나중에 어묵볶음 양념들이 더 어묵에 잘 밸 수 있도록 해 줄거에요.
고추기름이 없다면 고춧가루 반 큰술에다 식용유 2큰술 정도 넣어 먼저 고추기름 만들어 주세요.
강한불
강한불
중간불
강한불
강한 불에서 볶을 것이기 때문에
설탕과 어묵이 팬에 달라 붙어 탈 수 있습니다.
양파가 열을 받아 수분을 많이 배출할 때까지
어묵이 타면 안 되기 때문에
물을 적당히 같이 넣어서 타는 걸 방지할게요.
청양고추를 처음부터 넣고 조리하면
금방 숨이 죽고 색이 초라해지므로
조리 중간 이후에 넣는 걸 권장합니다.
물이 모두 증발하면 당 성분 때문에 모두 타 버릴 수 있으니
약간 바닥에 물이 있는 정도로 확인 후 나머지 볶음을 계속 합니다.
중간불
너무 오래 볶게 되면
밀가루 함량이 높은 어묵이 너무 불게 됩니다.
적당히 10분~15분 사이에 조리를 마칠 것을 권장합니다.
등록일 : 2020-01-06 수정일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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