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꼭지 쪽 부분은 깎기가 힘들잖아요. 그럴 때는 키친타월에 소주를 묻혀 한 번 가볍게 쓱쓱 닦아주면 OK. (이물질 제거 효과와 소독 효과를 동시에)
요렇게 통째로 말려도 되는데. 그러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려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한 달~ 45일 정도?) 그러니깐 2, 4, 8, 12등분 해줄게요! *이때 8~12등분 한 건 중간에 나무젓가락을 꽂아놓으면~~ 감끼리 붙지 않게 하면서 말릴 수 있겠죠.
그리고 요즘 마트나 다이소 가보면 요 곶감 말리기 도구를 파는데, 그걸 사용하면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감을 매달기 위해 요렇게 고정해주면 OK.
그리고 바람이 잘 불고, 햇빛이 쬐는 곳에서 24시간 내내 오랫동안 말려주시면 된답니다. 단 이때 주의하실게. 곶감은 비에 굉장히 굉장히 약해요!!!! 그러니 비가 오면 창문을 빨리 닫고, 선풍기로 말려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것만 주의해주시면, 곰팡이 피지 않고 잘 말려진답니다.
이게 10일 정도 된 건데. 감말랭이는 확실히 쪼글쪼글 말려들어간 게 보이죠. 요거는 이때부터 먹어도 되는데.
대봉감은 아직 커서 그런가, 아직 한 달은 더 걸릴 것 같네요. 좀 더 작은 건 친구에게 선물 받은 걸로. 20일 정도 지난 거랍니다. 그래서 겉은 딱딱하고, 속은 반건시로 잘 완성되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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