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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동김반장

마지막 한입까지도 아삭한 시원한 양배추물김치! 정말 맛있어요.

한여름 열무김치가 물린다 싶으면 한번씩 양배추김치를 담가 먹어요.
국물이 있게 담가서 국수도 말아 먹고...
시원하면서도 마지막 한입까지도 아삭한 양배추물김치입니다.
요즘에도 아삭한 양배추김치 맛있게 먹고 있어요.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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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찬 커다란 양배추 1통 반을 준비 했어요.
양배추는 한입크기로 썰어 주고
천일염을 살살 뿌려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1시간정도 절여 줍니다.
무, 양파, 사과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물을 넣어 가면서 곱게 갈아서 엉글은 체에 걸러 주었어요.
붉은고추는 생고추와 마른고추를 준비 했고
마른고추는 30분정도 불려 주었어요.
고추씨는 따로 제거하지 안고
물을 넣어 가면서 곱게 갈아 주었어요.
혹시 고추가 없으시다면 고추가루를 사용하셔도 되요.
대파, 미나리는 적당한 길이로 썰어 주고,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줍니다.
당근은 꽃모양 틀로 찍어 준비 했어요.
칼로 모양을 다듬어도 좋겠지요.
무, 사과 양파 갈아 놓은 물 4리터에
준비한 채소들을 넣고
고추갈은거,까나리액젓, 다진마늘, 매실청, 슈가조금, 천일염을 넣고 김칫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달달하면서 짭짜름하게 간을 하시면 되요.
절여놓은 양배추는 가볍게 한번 씻어서 물기를 빼주고
김칫국물을 부어 줍니다.
반나절 정도 있다가 간을 보고 한번 더 간을 봐줍니다.
그리고 김치통에 넣어 적당하게 익혀 김치냉장고로 들어 가면 되겠지요.
팁-주의사항
붉은고추가 없다면 고추가루를 사용하셔도 되고,
동치미 처럼 하얗게 담가도 아주 맛있어요.

등록일 : 2019-10-18 수정일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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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어부동김반장

시각장애인 엄마와 함께하는 시골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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