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맛있는 돼지고기를 준비해줘야지요.
저는 하이포크의 뒷다리살을 준비했는데요.
뒷다리살은 앞다리살보다 조금 더 퍽퍽한 경향은 있지만 나름대로 그 식감이 매력적이에요.
조금 더 부드러운 고기를 원하면 앞다리살 불고기용을 선택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양념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양념의 주 포인트는 간장이기 때문에 간장비율이 가장 중요해요.
간장과 설탕을 2:1 비율로 넣어주었답니다.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그리고 혹시모를 잡내제거를 위한 미림이나 맛술 2큰술
여기에 후추를 톡톡 뿌려주세요.
고기를 부드럽게 해줄 배는 강판에 갈아주면 되는데요.
배가 없으면 배즙 음료 등을 사용해도 좋아요.
고기에 배나 사과 간것을 넣으면 연육작용을 해주어서 특히 조금 퍽퍽할 수 있는
뒷다리살도 부드럽게 만들어줄 수 있답니다.
강판에 갈아 종이컵 1/2컵정도의 분량으로 넣어주세요.
또 자연적으로 단맛도 내주니 엄지척이죠.
양념과 배를 잘 버무려서 약 20분에서 30분 숙성시켜주면 더욱 좋아요.
미리 숙성시키고 다음날 볶아먹어도 좋아요
그 사이 대파는 송송 썰어주시구요.
백종원 레시피는 다른 것 없이 이렇게 대파만 들어가는게 포인트 인 것 같아요.
따로 양파나 당근등을 넣지 않고 이렇게만 만들어도 정말 맛있거든요.
고기 숙성이 어느정도 되었을 때 고기와 썰어둔 파를 넣고 그대로 냄비에 모두 부어주세요.
불은 중불정도로 너무 센불에 하면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주시구요.
양념 자체에서 물기가 나와 부드럽게 잘 볶아진답니다.
이때 고기를 잘 풀어주며 계속 볶아주는게 중요해요.
얇은 불고기용 고기라서 잘 풀어주지 않으면 그대로 뭉쳐 익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중불
간을 살짝 보고 내 입맛에 짜다 싶으면 물을 부어가면서 간을 내입맛에 맞게 조절해주면 돼요.
이 양념대로 하면 어느정도 맛있게 간이 딱 알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기가 익도록 10분 내외로 잘 볶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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