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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로즈의건강밥상

무 조림 짭조름하고 부드러운 멸치 무 조림

오늘은 짭조름하고 부드러운 무 조림을 했어요

무는 생선들과 조림을 잘하지만

이렇게 무만 졸여 놓아도 너무 맛있어요~!~
가을엔 무 요리가 식탁에 주주 올라오는 것 같아요

워낙 무를 좋아해서 무로 만드는 것은 뭐든 좋아하거든요

석박지와 무생채 만들어서 무생채는 이미 다 먹고 그릇을 비운지 오래

석박지도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하고요

조만간 또 만들어야 되겠지요

무가 조금 남아서 좋아하는 무 조림을 만들었더니

요거 은근 밥도둑이랍니다~!~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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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는 내장 빼고 다듬어 놓았어요
꽈리고추는 작지만 몇 개 준비했어요
많으면 같이 졸여도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맛있을 텐데요
무는 반달 모양으로 자른 다음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줍니다
꽈리고추와 홍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대파도 굵직하게 어슷 썰어 놓았어요
멸치는 기름 없이 팬에 먼저 볶아줍니다
멸치는 기름 없이 팬에 먼저 볶아줍니다
볶은 멸치를 깔아준 다음 썰어놓은 무를 올려줍니다
썰어놓은 고추와 대파도 반만 올려줍니다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고 졸여줍니다
국물을 수저로 떠서 위에 끼얹어 줍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면 불을 끄고
들기름과 후추 톡톡 뿌려줍니다
남은 대파와 홍고추도 올려주면 무 조림이 완성됩니다
무 조림할 때 무는 부드럽게 푹 졸여주는 게 맛있더라고요
무 조림에 멸치까지 올려서 먹으면
무의 부드러움과 멸치의 쫄깃함과 짭조름함이 어우러져 더윽 맛나답니다
밥 위에 말랑하게 졸여진 무 올려서 밥 한 그릇 뚝딱했답니다
무 조림은 조금 시간을 두고 졸여서 말랑하게 익어야 훨씬 맛있답니다

등록일 : 2019-10-02 수정일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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