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면서 몸통 안에 있는 내장과 척수, 다리에 붙어 있는 눈과 잎을 제거한다.
몸통과 귀는 0.3cm 간격으로 채 썰고 다리의 뾰족한 끝부분은 조금 썰어 버리고 한두 마디씩 썬다.
볼에 오징어, 홍합, 부추, 양파, 당근, 청양고추 등 준비한 재료와 부침가루 6T, 물 1/2컵,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반죽을 만든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서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히면 해물부추전 완성.
오늘 밀가루 음식이 당기는 날이 아니라서 부침가루는 최대한 적게 넣고 만들었음에 불구하고 맛있었습니다.
부침가루를 적게 넣고 만들고 그 대신 부추와 당근, 양파, 청양고추 등 채소를 많이 넣어서 부담이 적습니다.
그리고 해물부추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징어, 홍합 등 해물도 많이 넣었습니다.
제가 넣은 오징어, 홍합 외 새우, 바지락 등 평소에 즐겨 먹거나 좋아하는 해물을 넣으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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