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막창을 일단 해동한 후 씻어 주시고 씻은 막창을 삶아 줍니다. 삶을때에는 된장과 통마늘, 소주를 넣고 삶아 주세요. 그래야 확실하게 잡내와 누린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삶아낸 돼지막창입니다. 다시한번 찬물에 씻어 주시고요.
삶아낸 돼지막창을 썰어 줍니다. 물론 이대로 구울 수도 있지만 다시한번 누린내를 잡기 위해서 한단계를 거칩니다.
바로 우유에 재워 놓습니다. 반나절 정도 우유에 재워 놓으면 절대로 누린내나 잡내는 나지 않게 됩니다.
반나절 정도 우유에 재워 놓은 막창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밑간을 해 줍니다. 소금과 후추, 그리고 허브가루를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이 상태로 바로 구우시면 소금구이가 되겠지요. 하지만 잠시 다시 냉장고에 넣고는 숙성을 시켜 줍니다.
기본 간으로 숙성시켜 놓은 돼지막창에 만능매운양념장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 주세요. 이렇게 하고 잠시 1-2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켜 줍니다.
숙성되는 시간에 대구막창구이의 별미인 막장을 만들어 줍니다. 쌈장에 고추장, 된장을 넣고 맛술을 넣고요. 다진마늘, 썬파, 청양고추, 꿀도 넣어 줍니다. 감칠맛을 위해서 다진마늘과 썬파를 넣고 매콤한 맛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 청양고추를 넣어 주고 단맛을 위해서 꿀을 넣어 줍니다.
소스가 약간은 억센 느낌입니다. 이건 그냥 고기랑 먹으면 좋겠지요. 여기에 조금더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서 마요네즈를 추가로 넣어 섞어 줍니다.
그럼 매콤하면서도 단맛이 돌고 구수한 대구막창소스인 막장소스 완성입니다. 그냥 제가 하고 싶은대로 만든 것인데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소스에 찍으면 맛은 완결점이죠.
만능매운양념에 숙성시켜 놓았던 막창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는 구워 줍니다. 180도에서 5분간 예열을 시켜 준 후에 재료들을 넣고 10분 구워 주고 다시한번 뒤집어 준 후 10분동안 구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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