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목이 버섯 150그람은 끓는 물에 데쳐내고...
새송이 하나..표고 한개...양송이 3개 썰고...
냉장고에서 운명을 앞둔 노랑피망도 반개 준비.
올리브오일 1큰술 두르고 아무 양념없이 모든 재료들을 볶기~~목이버섯은 마치 폭탄 터지듯 익는 소리를 내는거 아시져? 놀라지 마시고 3분 정도만 볶길...
그 공포의 버섯 익는 소리 들어가면서 소리가 잦아들면 굴소스 밥숫가락으로 1숫가락 넣고 섞어주기.
다른접시에 꺼내 놓으세요.
안익은 듯 해도 잔열로 다 익어요.
그 팬에 소고기 넣고 익히기...
다 익으면 소금 1작은술 후추 1/2 작은술로 밑간하기.
미리 소금을 간하면 육즙이 빠지더라구요.
냉동했던 고기는 완전히 익히는게 좋은 듯.
아까 익혀서 꺼내놓은 채소들 넣고 쪽파 5대쯤 썰어넣고 섞어 주면서 20초 정도 익히기.
역시 후라이팬의 잔열로 재료들이 익으면서 잘 어우러집니다.
다른 그릇에 담아내지 말고 후라이팬채 식탁에 올려주어야 다 먹을 때 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목이버섯이 어찌나 고기랑 잘 어울리는지....요.
밥없이 이인분 한끼 충분합니다.
별 시답지 않은 요리지만 정말 맛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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