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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er』

재료만 있으면 간단한 앞다리살 양념구이

항상 고기나 국이 있어야 밥을먹는 아버지와 동생놈때문에 어찌해야할지 모르다가, 늘상 미역국에나 들어가는 고기를 보고 "이걸 양념하여 구워본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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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담가 잡내를 뺀 고기를 우선 깨끗하게 씻어줍시다. 소주같은걸 씻어내기 위해서. 그 다음 물기를 제거해 줍시다.
앞다리살에 다시 잡내를 없애기 위하여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고기의 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는 한 숟가락을 넣었습니다.
그 다음, 소금과 후추로 고기를 양념한 후. 비닐장갑을 끼고 버무려줍시다. 저는 허브맛 소금을 사용하였습니다. 그 다음 양념장 차례입니다.
고추장, 간장, 물엿, 참기름, 참깨 1스푼씩 넣어주세요. 맛술과 와인은 선택이지만, 넣으면 좋습니다. 또한 너무 맵다 싶으시면 매실을 1스푼 넣으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당근 조금, 양파 1/3개, 대파 1/3개, 매운맛을 원하신다면 청양고추도 썰어주세요. 채소는 더 썰으셔도 됩니다. 그 다음 청양고추를 제외한 채소들을 고기에 넣어줍니다.
만든 양념장을 채소들과 간을 해둔 고기와 무칩니다. 그 다음엔 15분동안 재워두세요.
프라이팬을 예열하고, 고기를 어느정도 재워두셨다면 프라이팬에 기름을 아주 살짝 두르고 청양고추를 볶아줍니다. 저는 매운맛을 좀 더 내기위해서 하는 과정이기에, 청양고추는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그 다음 고기와 채소 버무린걸 넣어서 구워줍니다. 불이 세면 타버리니 약불과 중불의 사이로 불조절을 해주세요.
조금씩 익어간다 싶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익혀줍니다. 젓가락말고 나무주걱이나 고무주걱으로 하시면 빠릅니다.
작은 고기조각을 한번 드셔보시고 맛을 봤을때, 고기가 전부 익었다면 접시에 담아 파슬리가루를 뿌려주세요.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완성.

등록일 : 2019-02-16 수정일 : 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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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Owner』

올해 고3되는 요리하기 좋아하는 그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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