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가 완전히 녹았으면
밀가루 37g을 넣고 약불에서 버터와 함께 섞어주세요.
밀가루가 덩어리지지 않도록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요렇게 버터와 밀가루가 잘 섞어진 모습이예요.
베샤멜소스의 특징은
소스에 밀가루가 들어간다는 점인 것 같아요!
완전 싱기방기
그리고 우유 150ml를 넣고 섞어주세요.
불은 계속 약불에서 끓여주시는 게 좋아요!
우유까지 넣었더니 엄청 고소한 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했어요 ^^
베샤멜소스의 밑간을 위해 소금 1g도 넣어주세요.
우유 150ml를 넣었더니
베샤멜소스가 너무 되직한 것 같아서
우유 50ml를 더 추가했어요!
베샤멜소스의 농도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맞추시면 될 것 같아요!
베샤멜소스가 생각보다 많이 걸쭉해졌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
식빵에 바르면 어차피 잼처럼 부드럽게 잘 발린답니다.
되직하지 않은, 스프처럼 주르륵~흐르는 농도의
베샤멜소스를 만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빠른 시간안에 약불에서
소스를 섞어서 만들어주시면 돼요!
버터, 밀가루, 우유, 소금만 있으면
크로크무슈에 들어가는
베샤멜소스를 간단하게 만드실 수 있어요.
가스불에서 빼준 뒤 자연스럽게 보관해주세요.
이제 베샤멜소스 준비가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크로크무슈를 만들어볼게요.
먼저 식빵 한 장을 깔아주세요.
그 위에 베샤멜소스를 듬뿍 발라줍니다.
베샤멜소스가 따뜻하면 식빵에 바르기 좋아요!
그리고 슬라이스 햄 1장을 올려주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햄이랑 치즈 이런 거 너무 좋아해요♥
슬라이스 햄 위에 체다치즈 1장도 올려주세요.
그리고 마무리로 식빵 한 장을 올려준 뒤
그 위에 베샤멜소스를 또 발라주세요!
베샤멜소스가 2단으로 발라져있으면
더욱 고소하고 맛있는 크로크무슈가 만들어지겠죵?? ^^
이제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을
골고루 전체적으로 뿌려준 뒤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줍니다.
나머지 식빵 2장으로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샌드해서 만들어주세요.
저는 2인분 양의 크로크무슈를 만들었어요!
더 많이 만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식빵과 다른 재료들을 추가해서 만드시면 됩니당 ^^
이제 오븐에 넣고 180도에서 10분 구워주세요.
짜자자잔!
오븐에서 10분만 구워도
이렇게 모짜렐라 치즈가 노릇노릇하니
맛있게 구워져요!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는 크로크무슈♡
이제 크로크무슈를 반으로 잘라볼게요.
와.....
여러분 위에 모짜렐라 치즈 비주얼 보이시나요..♡
치즈가 듬뿍 올라가서 그런지
반으로 커팅할 때 한 번에 잘리지가 않더라구요ㅋㅋㅋ
오늘 만든 크로크무슈는 브런치로 먹는 거라
왠지 아메리카노보다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 이거 보세요!!!!!
크로크무슈의 단면 완전 대박이죠!
베샤멜소스가 들어가서 더욱 고소하고
우유의 진한 맛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모짜렐라 치즈도 쫀득할 정도로 듬뿍 올라가서
너무 맛있었답니다. *^^*
오븐에 구워서 식빵도 엄청 바삭바삭해요!
크로크무슈 하나랑 우유 한 잔이랑 함께 먹으니
세상 행복하구요!ㅋㅋㅋㅋㅋ
브런치를 엄청 든든하게 먹어서 앞으로 몇 시간 동안은 배가 안 고플 것 같아요 ^^
오늘도 너무 맛있는 빵을 만들어서 행복합니당!
여러분들도 집에 남은 식빵으로
어떤 요리를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크로크무슈 추천드려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