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쌀과 보리를 살짝 섞어놓은 밥으로 사용했고요
흰쌀밥 잡곡밥 어느밥으로 해도 맛있으니 상관없어요 ㅎ
조금 더 맛을 더해주기 위해 후리카케와 침기름을 더 준비해줬어요
베이컨은 제조회사마다 길이가 조금씩 틀린데요
저는 중간정도의 크기를 사용해서 더 자르지 않고 이대로 사용했어요
요것보다 조금 더 긴 베이컨은 반씩 잘라서 사용해도 좋아요
우선 밥에 후리카케를 넣어 섞어줄껀데요
여기에 참기름을 살짝 섞어주면 더 고소하니 맛있어요
밥이랑 후리카케가 잘 어우러지도록 비벼서
준비해주시고요
본격적으로 베이컨말이주먹밥을 만들어봤어요
잘 섞어놓은 밥을 먹기좋은 크기로 약간 길쭉한 주먹밥 형태로 만들어주었어요
그리고 베이컨위에 올려서 돌돌 말아주세요
게 미리 다 말아주고
이제 후라이팬에서 맛있게 구워줘야 겠죠
후라이팬에서 구울때는 기름을 따로 두르지 않아요
베이컨에서 기름이 어느정도 나오기 때문에 따로 기름은 두르실 필요가 없고요
잘 말아준 베이컨 끝부분을 후라이팬과 맞닿게 놓아주시면
베이컨이 익으면서 베이컨과 베이컨끼리 달라붙어서 따로 고정하지 않으셔도되요
가끔 요렇게 해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긴 해서 고정하셔서
만드실 분들은 이쑤시개를 사용하셔서 고정해놓고 구워주신다음
마지막에 이쑤시개를 빼주시면 좀 더 이쁘게 완성되겠죠
저는 귀찮으니 패쓰!ㅋㅋ
요렇게 후라이팬과 베이컨말이주먹밥 끝부분을 맞닿게
놓고 중간불정도로 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베이컨이 금방 익어서 중간중간 돌려가면서 익혀주시면 되는데
저는 딴짓하다가 좀 많이 익혀버렸어요 ㅠㅠ
너무 노릇노릇하게 만들어진...그래도 타진 않았으니 천만다행이죠;
그리고 어른들은 요 상태 그대로 먹어줘도 되는데
아이들이 그냥 먹기엔 조금 크니 반정도씩 잘라서 주시면 더 좋아요
쪼롬한 베이컨과 고소한 참기름과
후리카케를 넣어 더욱 고소한 베이컨말이주먹밥 완성입니다
둘째가 요거보자마자 이게 제일 맛있는거라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
바쁘더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좀 자주 만들어주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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