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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설기
단호박조림. 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좋아요. 단호박요리.
단호박이 떨어지는 일 없는 백설기네요.
우리집 강아지 딱지때문인것도 있구요.
제가 단호박을 좋아해서 장을 볼때 자꾸 집어오게 되더라구요.
단호박죽도 맛있고 단호박샐러드도 맛있구요.
그냥 쪄서 먹어도 맛있죠.
보통은 매번 쪄서 먹습니다.^^
음식점에 가면 단호박조림 나오는 곳들 있잖아요. 올리고당이나 물엿으로 조린..
오늘은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간장을 넣은 단호박조림을 만들어요.
단호박은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괜찮지만 저는 껍질을 좀 싫어해서 다 깍아내 주었어요.
볼에 단호박을 넣고, 물을 종이컵 한컵정도 부어주세요.
간장5T, 올리고당2T를 넣고 약불에서 조려줍니다.
물이 다 졸아들고 단호박이 익을때까지요.
진짜 별거 없는 단호박조림..^^
간장향이 많이 나진 않아요.
살짝 간이 되는 정도?
간장을 넣지 않고 올리고당만 넣어서 조리면 간식으로 먹기 좋죠.
평소 올리고당만 넣어 조린것과는 살짝 다른 느낌의 단호박조림이네요.
간장을 조금 더 넣어서 밥반찬으로 즐겨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에요.아주 물컹한 단호박이 아니라서 더 좋아요.
너무 질어진 단호박은 씹히는 식감이 없어서
거부감이 좀 생기는데
아주 질지 않아서 먹을때 식감도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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