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산 진미채는 조미가 좀 많이 되어 있더라구요. 이렇게 조미가 된 맛을 좀 안좋아해서 물에 한번 헹궈주었어요.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저처럼 조미료 맛이 좀 많이 난다 싶으면 물에 한번 헹궈내 주시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주신 후에 프라이팬에 한번 볶아 물기를 날려주세요.
진미채 볶음을 할때 부드럽게 만들어야 맛있잖아요. 저는 부드러운 진미채를 위해 마요네즈와 참기름을 사용합니다. 진미채 350g에 마요네즈 10T, 참기름 3T를 넣고 섞어서 10분정도 그대로 놔둬주세요. 그럼 진미채가 부드러워 진답니다.
고추장10T, 고춧가루1T, 다진마늘1T, 올리고당 3T, 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양념이 잘 베이게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 주시는게 좋아요.
짭쪼름하고 고소한 밥반찬 진미채무침이 되었어요. 별거 없지만 맛있는 반찬.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이죠. 밑반찬으로는 또 마른반찬으로는 이만한게 없어요.^^ 일년 열두달 냉장고에 있어도 질리지 않을 거 같은 반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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