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역을 볶은 후에 물 넣고, 집에서 만든 간장으로 간한
미역국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지난해에는 가리비 넣어서 아빠 생신 미역국 끓여드려 엄청 맛있게 먹고,
이번엔 삼촌 내외가 흑산도 갔다가 아빠 생신 미역국 끓일 때 넣으라고
성게를 도시락통 두판 가져가 주셨어요:)
덕분에 아빠생신 미역국 끓이기 성게미역국 황금레시피로
아빠 생신날 맛있는 성게미역국을 먹었네요:)
지난번에 제주도에서 먹었던 성게미역국보다 미역이 보들보들해서..
건더기 안 먹는 저도 한그릇 뚝딱했어요:)
일단 불린 미역을 참기름 또는 들기름에 볶는 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니..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깔끔하면서 시원하고, 성게알이 입안에서 헤엄치네요~
저는 작년까지 미역국은 미역 불려서 참기름 또는 들기름에 볶는 줄만 알았는데..
인별에서는 그냥 물에 넣어 끓이고 가미하기도 해서...
오빠야 생일에는 마요사 동영상 보고 따라 할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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